MEDIGATENEWS

1시간 느린 뉴스 1꼭지 줄인 뉴스 모두 함께 행복한 의료

MEDIGATENEWS

메뉴닫기

    제약 / 바이오

    • 뉴스구독
    • 제보하기
    • 메디게이트
    • 카카오스토리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22일 코스닥 상장 티움바이오 "5년이내 5개 기술이전·5개 글로벌 임상 진행하겠다"

    설립 3년 만에 3개 파이프라인 기술이전…글로벌 희귀난치질환 치료제 시장 석권 노린다

    기사입력시간 19.11.11 14:39 | 최종 업데이트 19.11.11 14:39

    사진: 티움바이오 김훈택 대표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티움바이오가 설립 3년만에 3개 파이프라인 기술이전에 성공한데 이어 5년 이내 5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티움바이오는 1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핵심 파이프라인과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티움바이오는 SK케미칼에서 신약 연구개발을 이끈 김훈택 대표이사 및 함께 신약 연구를 진행해온 R&D 인력들을 주축으로 2016년 설립된 기업이다. 설립 초기부터 혈우병, 폐섬유증, 자궁내막증 등 신약 개발 분야에서 블루오션으로 여겨지는 희귀난치질환 분야에 집중해왔다. 

    SK케미칼 재직 당시 김 대표와 이들 연구자들은 국내 1호 신약 선플라(1999년), 천연물 1호 신약 조인스(2002년)를 출시했다. 또한 국내 최초 유전자 재조합 단백질 혈우병치료제인 앱스틸라를 개발해 2009년 다국적 제약사 CSL에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2016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승인을 받았다.

    티움바이오의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은 합성 및 바이오 신약 모두를 아우르는 신약 창출 시스템이다. 자체 개발한 MARDD(3D Mapping Associated Rational Drug Design) 기술은 유효물질 도출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기술로 이를 통해 주요 파이프라인인 면역항암제,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자궁내막증 치료제를 도출했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트랜스페린 융합을 통해 반감기를 증가시키는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약 물질을 개발 중이다. 이러한 기술력을 통해 현재 33개국에서 5개 파이프라인에 대한 85건의 특허를 등록했고, 임상 단계별 특허 확장을 통해 진입장벽을 구축할 계획이다.

    파이프라인 중 현재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것은 GnRH 길항제(antagonist)를 기전으로 하는 자궁내막증 치료제(TU2670)다. 기존 GnRH 작용제(agonist)와 달리 고나도트로핀 분비를 즉각 억제해 성호르몬 억제 효과가 바로 나타나며, 경구용 제제로 복용 편의성을 개선하고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2월 대원제약에 40억원 규모의 국내 기술이전에 성공했다. 현재 유럽 임상 2a상을 준비 중이며, 2021년 기술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다음으로 기대되는 파이프라인은 TGF-β를 저해하는 면역항암제(TU2218)로 효능과 선택성, 병용투여 시 시너지 효과 및 안전역 측면 모두에서 동일기전 선두물질 대비 우수하다. 타 TGF-β 저해제와 달리 주요 항암 경로에 대한 멀티 타겟팅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2017년 애그녹스(AgonOx)와 옵션 계약을 체결했고, 2020년 해외 임상 1상시험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이전에 성공한 또 하나의 파이프라인은 면역항암제와 동일기전을 활용한 특발성 폐성유증(IFP) 치료제(TU2218)로 섬유화를 유발하는 다양한 물질들의 생성과 작용을 광범위하게 억제해 기존 기술 대비 기전적으로 우위에 있으며, 기존 경구투여 방식에서 벗어나 흡입투여 방식을 택해 적은 용량으로 우수한 약효와 안전성을 확보했다. 2018년 글로벌 제약사 치에시(Chiesi)와 7400만달러 규모의 기술이전 진행, 2020년 전임상 완료 및 미국, 유럽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오 신약 분야에선 재조합 단백질 기반 치료제인 혈우병 우회인자 치료제(TU7710)와 B형 혈우병 치료제(TU7918)를 개발 중이다. 트랜스페린 융합으로 기존 응고인자 대비 반감기를 3배 이상 증가시켰으며, 낮은 면역원성 검증으로 안전성을 확보했다. 우회인자 치료제는 전임상 단계로 2021년 임상 1상에 진입을 계획하고 있으며, B형 치료제는 후보물질 도출 및 11개국 물질 특허 확보를 완료한 단계이다.

    티움바이오는 5개 주요 파이프라인과 더불어 지속적인 성장성 확보를 위해 차세대 파이프라인 개발도 진행 중이다.

    합성 신약인 섬유증 분야에서는 간섬유증, 신장 섬유증, 만성폐쇄성 호흡기질환으로 적응증을 확대해가고 있으며, 항암 분야에서는 두경부암, 췌장암, 교모세포종, 골수섬유증 등으로 표적 장기를 확장해갈 계획이다. 또 바이오 신약분야에서는 차세대 지속형 A형 혈우병 치료제, 희귀 폐질환 치료제, 항암 및 섬유증 치료제 개발로 치료 영역을 다각화해 나갈 예정이다. 

    경쟁력을 가진 희귀난치질환 분야에서 신약 후보물질 창출과 빠른 임상 진행, 라이선스 아웃을 바탕으로, 상장 후 티움바이오는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해 글로벌 희귀난치질환 치료제 시장을 선도해 나갈 전망이다. 

    한편 티움바이오는 11월 22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이번 기업공개의 대표주관사는 키움증권, 인수단은 삼성증권이 맡았으며, 액면가 500원에 공모 주식수는 250만주로 공모 후 총 주식수는 2318만 9926주다. 확정 공모가는 1만 2000원이며, 확정 공모 금액은 300억원이다.
    저작권자© 메디게이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태그
    구독하기 제보하기
    공유하기
    • 오탈자신고
    • 인쇄
    • 스크랩
    • 카카오스토리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
    • BAND
    이미지
    박도영 (dypark@medigatenews.com)

    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