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산업은행이 부행장(부문장)급 임원 5명을 신규 선임했다.
23일 산은에 따르면 기업금융부문장은 안영규 현 기업금융부문장 직무대리가, 중소중견금융부문장은 정병철 강남지역본부장이, 자본시장부문장은 박형순 충청지역본부장이 각각 선임됐다.

심사평가부문장은 김영진 강북지역본부장이, 혁신성장부문장은 이준성 비서실장이 새로 맡게 됐다. 내달 임기 만료를 앞둔 성주영 수석부행장 및 최대현 선임 부행장의 후임은 이날 결정되지 않았다.
이번에 신규 선임된 5명의 임원은 1965~1967년생이다. 안 기업금융부문장은 1967년생으로 산업·금융협력센터와 기업금융실의 업무는 물론 구조조정본부, 기간산업안정기금본부 업무도 함께 맡는다.

정병철 중소중견금융부문장은 1965년생으로 네트워크지원실, 신산업금융실, 국내지역본부, 해양산업금융본부 등의 업무를 맡게된다. 1965년생인 박형순 자본시장부문장은 발행시장, 인수합병(M&A), 사모펀드(PE) 등의 업무를 맡는다. 1966년생인 김영진 부행장은 심사1,2부와 신산업심사부, 신용평가부, 연금신탁본부 등을 관장한다.

이준성 혁신성장부문장 역시 1966년생으로 혁신성장정책금융센터, 온렌딩금융실, 벤처금융본부 등을 담당한다. 이사회는 조만간 후속 회의를 열어 후임 인사를 결정할 방침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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