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304:58

불똥 튄 경영권 분쟁…한미사이언스 "신동국·박재현 해임해야" vs 한미약품 "독재경영 유감"

한미사이언스, 박재현 대표·신동국 이사 해임안, 박준석·장영길 이사 선임안 제안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미사이언스의 경영권 분쟁이 자회사인 한미약품까지 번졌다. 한미사이언스 신동국·송영숙·임주현 등 3인의 대주주연합이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장악을 시도하자 임종윤·임종훈 형제 측은 한미약품 이사회 장악에 나선 것이다. 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에 임시주주총회 개최를 요구했다. 이에 한미약품은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여곡절 끝에 개최하는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총…모녀 vs 형제 신경전 '여전' 앞서 한미사이언스 대주주 3인 연합은 주주제안으로 임시주총 소집을 청구했다. 하지만 한미사이언스가 2달여간 임시주총 개최를 논의할 수 있는 임시이사회 조차 개최하지 않자, 대주주연합은 지난달 수원지방법원에 임시주총 소집 허가를 신청했다. 법원 허가를 받아서라도 임시주총을 열겠다는 의지다. 임시주총 소집이 불가피해지자 한미사이언스는 심문기일을 약 5일 앞두고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임시주총 개최를 확정했다. 이사회 당일 상정된 안건은 총 3개로 대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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