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영적 건강이 좋은 직장인일수록 건강 관리 비용 지불 의향 높아
서울대병원 연구팀, 직장인 1000명 대상 ‘건강자산 가치’ 인식 조사 결과 공개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윤영호 교수 연구팀은 전국 20~40대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건강자산 가치(Health Asset Value, HAV)’에 대한 인식과 활용 가능성을 조사한 결과를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 온라인판에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연구팀은 개인의 건강을 질병 유무가 아닌 유전·의학·행동·사회·환경 등 다양한 요인이 결합된 ‘투자 가치가 있는 자산’으로 정의했다. 이에 따라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한 주관적 평가와 연간 소득을 결합해 개인의 건강자산 가치를 측정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20~40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건강자산의 경제적 가치 추정 의향, 건강 관리 유용성, 평가 프로그램 이용 의향, 맞춤형 건강 개선 활동 참여 의향, 비용 지불 의향 등 5개 항목에 대해 4점 척도로 동의 정도를 물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0.4%가 건강자산 평가가 ‘실제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