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 유럽 현지 마케팅 진두지휘
램시마·트룩시마 이어 허쥬마까지 유럽 시장 점유율 확대 위한 포석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이 셀트리온이 개발한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3월 초 출국, 두 달 여간 유럽 각국을 순회하며 직접 마케팅 활동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서 회장은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태리 등 유럽 빅 5마켓을 비롯해 스위스,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등 총 10여 개국을 순회하며, 주요 병원을 방문해 오피니언 리더 역할을 하는 의사들(KOL) 및 주요 정부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소리를 듣고 시장 반응과 니즈를 파악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파트너사들의 주요 임원진과의 미팅을 통해 국가별 상황에 맞는 입찰 전략과 마케팅 핵심 포인트 및 세일즈 계획 등을 면밀히 분석해 경쟁사 대비 우월한 제품력을 갖춘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는 등 강한 드라이브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더욱 빠른 속도로 끌어올리겠다는 포석이다. 또한 서 회장은 지난 해 4월 유럽에 선보이며 11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