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 '난임치료' 태아 생명 위협?…3개월 이내 임신 시 유산율∙사산율 더 높아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국가∙지자체의 난임극복 지원사업에 한방 난임치료비 지원을 포함시킨 ‘한방 난임치료 지원법’이 최근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한방 난임치료가 오히려 유산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과학중심의학연구원 강석하 원장은 16일 지난 2016년 보건복지부 연구용역으로 연세대 원주산학협력단이 내놓은 ‘지자체 한의약 난임부부 지원사업 대상자 실태조사’ 보고서를 토대로 이같이 주장했다. 해당 보고서는 지자체별 한의약 난임 지원사업의 실태와 효과성을 평가해 정부의 저출산 대책 관련 지원방안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겠다는 목적으로 작성됐다. 강 원장이 주목한 건 이 보고서에 포함된 한방치료 후 임신한 이들을 대상으로 한 분만 결과 조사다. 한방치료 중이거나 한방치료 종료 후 3개월 이내에 임신했을 경우, 3개월 이후에 임신했을 때보다 유산율과 사산율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방 치료 중 또는 종료 후 3개월 이내 임신한 128명 중 2024.01.16
휴온스메디텍, 체외충격파 치료기 MT-3000 선보여
휴온스메디텍은 핸드피스형 방식으로 시술의 편리성을 높인 체외충격파 치료기 'MT-3000'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MT-3000는 기존(MT-2000)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본체와 카트가 분리되기에 효과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충격파의 성능이 뛰어난 집중형 마그네틱방식으로 높은 충격파 에너지를 이용해 치료 효과를 높인 제품이다. 또한 기존 제품에 비해 충격파 파워를 1~12단계까지 조절이 가능해 시술자는 시술 중 충격파 파워를 증감하면서 시술할 수 있다. 핸드피스를 경량화해 기존 환부 고정형 방식에서 전 부위에 사용자의 편리성과 치료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휴온스메디텍 관계자는 "MT-3000은 직관적인 GUI를 적용해 스크린에서 환부 터치 시 부위별로 충격파 파워 및 회수가 가능해 시술자 뿐만 아니라 환자의 치료 효율성도 증대됐다"며 "환자의 회복과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1.15
약 처방 대가로 냉장고∙식사 대접…세브란스병원 교수 검찰 송치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제약회사로부터 냉장고 등을 받은 혐의로 세브란스병원 교수가 검찰에 넘겨졌다. 15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최근 세브란스병원 암센터 소속 A교수를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A교수는 지난 2021년부터 2023년 3월까지 국내 모 제약사의 백혈구 촉진제를 암환자들에게 처방해주는 대신 해당 회사 영업사원에게 냉장고와 수십만원 상당의 식사 접대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백혈구 촉진제는 1회 50만원의 비급여 의약품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백혈병 등 부작용 우려로 제한적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A 교수가 1년 4개월 간 이 약제를 처방한 건수는 416건으로 세브란스병원 암병원 소속 의사들이 처방한 전체 건수의 5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세브란스병원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 별도로 낼 수 있는 입장이 없다”고 말했다. 2024.01.15
에버엑스, CES 서 직장인 근골격계 케어 '모라 케어' 첫 선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에버엑스가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4에서 직장인 근골격계 자가 관리 솔루션 ‘모라 케어(MORA Care)’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모라 케어는 직장인 근골격계질환 자가관리 솔루션으로 기업의 임직원 건강 복지 서비스 플랫폼 서비스다. 에버엑스의 재활∙운동치료 솔루션 모라(MORA) 핵심인 의학적 근거 기반의 재활운동 커리큘럼과 AI 기반 자세추정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직장인들의 고질병인 일자목, 요통 등 업무 환경에서 발생, 악화되기 쉬운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개인 맞춤화된 운동으로 지속성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에버엑스는 이번 CES를 시작으로 국내 대학병원 및 병의원을 대상으로 모라 사용 구독병원을 확대하고, 모라 케어의 기업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EAP) 및 검진센터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모라의 미국 버전 ‘에버엑스 리햅(EverEx Rehab)’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2등급 의료기기 등록 후 현 2024.01.15
뷰노, '흉부 CT AI', 일본 보험급여 대상 인정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는 AI 기반 흉부 CT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흉부 CT AI(VUNO Med-Lung CT AI)가 일본 보험급여 대상으로 인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뷰노의 제품이 해외에서 건강보험을 적용 받은 첫 사례다. 뷰노메드 흉부 CT AI는 일본 의약품 의료기기 종합기구(PMDA) 인증을 획득한 솔루션으로, 폐 CT 영상에서 폐 결절을 검출하고 결절에 대한 정량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해당 제품은 이번 보험급여 수가 적용으로 매출 상승세가 전망된다. 일본은 가산수가 형태의 건강보험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일정 조건을 갖춘 의료기관에게 ‘영상진단관리 가산3’ 자격을 부여하고, 자격이 부여된 의료기관은 각 항목별 정해진 보험수가를 청구할 수 있다. 일본 당국은 의료 AI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영상진단관리 가산3 자격의 의료기관이 AI 소프트웨어 활용 시 가산수가를 적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격을 갖춘 일본 2024.01.15
메디웨일, ‘닥터눈 CKD’ 식약처 임상시험 계획 승인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메디웨일이 망막 기반 AI 소프트웨어 ‘닥터눈 CKD(Reti-CKD)’의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의료기기인허가 절차에 박차를 가한다. 메디웨일은 식약처로부터 미래 만성콩팥병의 위험을 예측하는 AI 의료 소프트웨어 ‘닥터눈 CKD’의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임상시험은 올해 2월부터 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닥터눈 CKD’의 유효성을 검증한다. 만성콩팥병은 혈액 채취를 통한 사구체여과율 검사나, 단백뇨 소변검사로 진단하는데, ‘닥터눈 CKD’는 간단한 눈 촬영만으로 사구체여과율 추정 방식보다 높은 정확도로 콩팥병 위험을 진단 및 예측한다. 메디웨일은 지난해 7월 네이처가 발간하는 학술지 npj Digital Medicine에 ‘닥터눈 CKD’ 연구 결과를 발표했으며, 아스트라제네카 주관의 ‘만성 콩팥병 챌린지’ 우승, ‘이노바 헬스 어워드 2023’을 수상 등을 통해 우수성을 인정 받 2024.01.15
[단독] 카카오헬스케어, 내분비내과 의사 초청 '파스타' 론칭 행사 연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카카오헬스케어가 2월 2일 내분비내과 교수들을 초청해 모바일 기반 혈당 관리 서비스 ‘파스타’의 론칭 행사를 연다. 파스타는 연속혈당측정기(CGM)와 연동되는 초개인화 혈당 관리 솔루션으로 카카오헬스케어가 야심 차게 내놓는 첫 번째 서비스다. 당뇨병, 전 당뇨병 환자가 대상이며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음식 인식 및 영양소 분석, 실시간 혈당 측정, 분석 리포트, 가족∙지인과의 혈당 데이터 공유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카카오헬스케어는 2월 2일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전국 내분비내과 전문의들과 함께 하는 파스타 론칭행사를 개최한다. 파스타 국내 정식 출시는 행사 전날인 2월 1일이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헬스케어는 최근 전국 의대 내분비내과 교수들에게 행사 참여 가능 여부를 묻는 메일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내분비내과 교수들은 파스타를 사용하게 될 당뇨병 환자들과 최일선 현장에서 소통하고 있는 이들인 만큼, 이번 행사는 2024.01.12
국민의힘 "필수의료 수가 인상·의료사고특례법 추진…의대증원 필수"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국민의힘이 지역·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 의대정원 증원과 함께 지역인재 선발 전형 확대, 필수의료·지역수가 지원, 의료사고 형사처벌 특례법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지역 필수의료 혁신TF 위원장인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원대책회의에서 TF가 5차례 회의를 통해 도출한 결과를 공유했다. 유 의장에 따르면 지역 필수의료 제도 개선을 위한 큰 틀의 논의 방향은 ▲국립대병원 중심 지역완결형 전달체계 구축 ▲필수의료 기피현상 완화 및 육성 방안 마련 ▲지역 필수의료 종사자 지원 방안 등이었다.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의대증원+지역인재 전형 확대 유 의장은 “국립대병원을 권역의 책임의료기관으로 육성해 지역 단위 권역필수의료를 지원하도록 하고 우수한 의료인을 양성하며, 수준 높은 연구를 수행하는 중심 기관으로 육성하겠다”고 했다. 이어 “아울러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 국립대병원 중심 네트워크에 사립대병원과 지방의료원의 역할도 함께 강화해 2024.01.12
대학병원 교수들 줄사직…절체절명 '위기' 소아과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의 대학병원 이탈 러시가 본격화하면서 일선 의료현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의료계는 올해 대학병원 소아청소년과 4년차 140여명이 빠져나가면 교수들의 사직이 줄을 이을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을 제기했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강원대병원은 최근 소아청소년과 교수 11명 중 4명이 사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교수들이 대거 이탈 조짐을 보이는 것은 전공의 지원자 부족 등으로 기존 인력의 업무 부하가 커진 데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강원대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모집에서 2년 연속 지원자가 전무했다. 충북대병원도 지난해 연말부터 야간 당직을 서던 신생아중환자실 전문의 1명, 소아응급전담전문의 1명이 사직 의사를 밝히면서 병원이 설득에 나선 상황이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역시 최근 전문의 7명 중 5명이 병원을 떠나며 운영을 대폭 축소했다. 의료계는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의 대학병원 이탈이 앞으로 더욱 심화할 것이라고 내다보 2024.01.12
올림푸스한국-기쁨병원, 내시경 진단∙치료 MOU 체결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올림푸스한국은 10일 기쁨병원과 내시경 진단 및 치료 분야 첨단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를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기쁨병원은 국내병원 최초로 올림푸스한국의 최신 내시경 시스템인 ‘이비스 엑스원(EVIS X1)’과 대장내시경 검사 보조 AI 시스템 '엔도브레인 아이(EndoBRAIN-EYE)’를 모두 도입한다. 지난해 출시된 이비스 엑스원은 내시경을 통해 위, 대장, 식도 등에서 소화기 질환과 기관지 질환을 더욱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RDI, TXI, NBI 등 다양한 기술이 탑재돼 있다. RDI는 녹색, 황색, 적색 파장을 활용해 혈관을 시각화하는 기술로 깊은 혈관이나 위장계 출혈 원인의 가시성을 높이며, TXI 기능은 병변 부위의 질감, 밝기, 색상을 강화해 미세한 조직 차이를 명확하게 해 병변의 가시성을 향상시켜준다. NBI는 청색 및 녹색광을 사용, 혈관과 주변 점막 간의 대비를 높여 정밀한 진단을 가능케 한다. 엔도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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