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의사회, 세계마스터즈 육상대회 티켓 장애인협회에 전달
대구광역시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이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 개회식 공연 티켓을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에 전달했다. 13일 오후 4시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민복기 대구광역시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 대표이사 겸 대구광역시의사회장과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티켓은 총 500만 원 상당으로, 대구에서 열리는 국제 스포츠 행사를 지역 장애인들과 함께 즐기고 문화·체육 행사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복기 대표는 “대구에서 열리는 뜻깊은 국제 스포츠 행사에 지역 장애인들도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티켓을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가 장애인들에게 좋은 추억과 즐거운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기관에서의 진료와 치료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의료인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광역시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은 2026.08.18
경막외신경차단술 후 하지마비된 환자…대법, 원심 뒤집고 '의료상과실' 인정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대법원이 경막외신경차단술 시행 이후 하지 마비, 배변 장애 등을 호소한 환자 사건과 관련해 '의료 과실이 없다'는 원심을 뒤집고 병원 측 배상을 판결해 주목된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는 환자 A씨가 병원 측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패소를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A씨는 2018년 양하지 저림 등 증상으로 의정부에 위치한 병원을 찾았다. 의료진은 A씨에 대해 요추 제2~3번 추간판 탈출증을 진단하고 경막외신경차단술을 시행했다. 그러나 수술 이후에도 A씨는 A씨가 허리와 다리 통증을 호소해 의료진은 추가적으로 양방향 척추내시경을 통한 요추 제2~3번 절제술을 시행했다. 이후에도 A씨 증상을 호전되지 않았고 의료진은 척추체간 유합술과 요추고정술, 주사치료 등을 추가로 진행했다. 현재까지 A씨는 우하지 마비와 허리 통증, 배변 장애 등을 호소하며 타 병원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결국 사건은 법정 다툼 2026.08.18
남은 중증응급의료 전문의들도 현장 이탈 고려 중…"지속가능한 근무구조 보장해야"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필수의료 기피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현장에 남아 있는 중증응급의료 전문의들 역시 이탈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은 14일 '구조적 역경 속에서의 자발적 잔류: 중증응급의료 전문의들의 내적 동기 탐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연구책임자는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교육학교실 김강문 교수다. 이번 연구는 구조적 역경 속에서도 중증응급의료 현장에 남아 진료를 지속하는 임상 교수들의 경험을 심층적으로 탐색하고, 내적 동기의 형성·유지에서 현장 잔류로 이어지는 과정에 대한 실질적 이론을 제시하기 위해 수행됐다. 연구결과, 중증응급의료 전문의들의 경험을 관통하는 중심 현상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료하기’로 나타났다. 참여자들은 구조적 어려움에도 환자의 회복에서 얻는 보람, 임상적 유능감과 성취감, 전공에 대한 만족, 동료와의 관계 등을 바탕으로 진료를 지속하고 있었다. 반면 중증응급의료 현장 만성적인 인력 부족 2026.08.16
도수치료 관리급여화 이후 보험사들 보험청구 80% 감소…증권사들 "보험사 주식 매수"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7월 1일부터 도수치료 관리급여 제도가 시행 중인 가운데, 횟수 제한으로 인해 보험사에 청구된 실손보험금 청구액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들은 앞다퉈 향후 보험사 실적 개선을 예상하고 나섰다. 관리급여는 치료 필수성, 사회적 편익, 재정 부담 등을 평가해 관리가 필요한 비급여 항목의 가격과 진료기준을 설정하고 선별급여로 지정·관리하는 제도다. 도수치료 관리급여화로 도수치료는 주2회, 연간 총15회 이내로 횟수가 제한됐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도수치료 관리급여화 이후 도수치료 보험금 청구 자체가 70~80% 가량 줄어들고 있다. 삼성화재는 13일 상반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6월 기준 일평균 도수치료 청구금액이 4억5000만 원에서 8월엔 1억 원 수준으로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이는 상반기와 비교하면 하루 평균 청구액이 78% 가량 줄어든 수치다. 삼성화재 조진만 장기보험전략팀장 상무는 이날 "7월 관리급여 제도 도입으로 그동 2026.08.14
강원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 제6회 강원권역 환경보건 심포지엄 개최
강원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가 제6회 강원권역 환경보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와 환경보건센터는 이날 오후 2시 춘천 잭슨나인스 호텔에서 심포지엄을 열었다. 도내 18개 시군 공무원과 환경보건 전문가, 연구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지역 특성을 반영한 주요 환경보건 이슈를 발굴하고 도민 건강 보호를 위한 맞춤형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역 환경보건 현안에 대한 관계기관 간 소통과 협력 체계 강화도 주요 목표다. 한국환경공단 김태훈 부장과 서경대학교 서성철 교수, 시립대학교 도시과학연구원 조경두 연구위원, 강원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 정성진 환경정책팀장이 발표했다. 이들은 환경보건 정책과 지역 현안, 지자체 실행 전략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질의응답과 종합토론을 통해 강원지역 환경보건 현안과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우진 센터장은 심포지엄을 통해 "강원지역 특화 환경보건 현안을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2026.08.14
서울대병원 연구팀, 코로나19 후 알레르기·상기도 질환 병력 있으면 신규 천식 위험 높다고 13일 밝혔다.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최유정 연구교수, 알레르기면역내과 김영찬 임상조교수, 강원의대 의료정보학과 이혜성 교수 공동 연구팀은 질병관리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연계 코호트 자료(2019~2022년)를 분석한 결과를 13일 공개했다. 연구팀은 천식 병력이 없는 코로나19 확진자 약 398만 명을 대상으로 감염 전 알레르기·상기도 질환 보유 여부에 따른 신규 천식 진단 위험을 후향적으로 분석했다. 분석 대상은 알레르기 비염, 만성 비부비동염, 아토피 피부염, 식품 알레르기 등 4개 질환군과 대조군으로 구분했다. 연령, 성별, 거주지역, 소득 수준, 동반질환, 약물 사용 등을 반영해 1대1 성향점수매칭을 시행했으며, 각 군당 약 156만 명을 최종 분석에 포함했다. 신규 천식 진단은 진단 코드와 약제 처방이 함께 확인된 경우로 정의했다. 연구 결과, 코로나19 확진자 중 알레르기·상기도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병력이 없는 확진자보다 신규 천식 진단 위험이 66%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환별 2026.08.14
진료도 원격이니 한약도 미리 조제?…한의계, 비대면진료 계기로 '예비조제' 허용 주장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한의계가 비대면진료 시행을 계기로 첩약이나 한약을 미리 준비해 두는 일명 '예비조제'를 공식적으로 허용해달라는 주장을 내놨다. 원격으로 환자 편의와 효율성을 높이는 비대면진료 특성상 환자들이 대기 없이 진료와 한약 처방, 조제까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다. 대한한의사협회 김동환 의무이사는 13일 '비대면진료 관련 의료법 하위법령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한약을 만드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이 때문에 비대면진료 시행을 계기로 첩약이나 한약 예비조제 개념을 정립해서 안전하게 쓸 수 있게끔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무이사는 "예비조제라는 개념은 사전 처방 체계에 따라 최소 수량을 미리 준비해서 제한적으로 조제를 준비하는 행위"라며 "단 사전 조제를 하겠다는 것은 아니다. 사전 조제는 한의과에서 금지돼 있다는 점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의계가 예비조제 운영 권고안을 만들어 잘 지키고 어긋나지 않도록 2026.08.14
의료분쟁조정법 계속되는 우려…김윤 의원 "12대 중과실 법에 명시 안 하면 형사특례 못해"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을 둘러싼 의료계 우려가 식지 않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이 "12대 중과실 여부를 법률에 명시하지 않으면 형사특례를 주기 어려웠다"며 해명했다. 특히 12대 중과실의 실제 현장 적용 기준은 현재 대한의학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연구용역이 마무리되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이라는 견해도 나왔다.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은 의료인이 기소제한 특례를 받기 위해 충족해야 할 여러 요건과 고위험 필수의료에 대한 조정 자동개시, 12대 중대한 과실 기준 등을 담고 있다. 다만 의료계는 12대 중과실 기준이 모호해 오히려 과실 범위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점과 기소제한 특례 적용을 위한 요건이 까다롭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일례로 12대 중과실 중 ▲사망이나 신체 손상 발생이 예측 가능했는데도 필요한 진단이나 처치 등을 하지 않은 경우 ▲의학적 진료 지침이나 통상적으로 수용되는 진료에서 벗어난 의료 행위 등 조항은 해석에 따라 오히려 의료 과 2026.08.13
서울성모병원,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 사업 개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이 지원하는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경기-성남 권역)’ 사업의 일환으로 ‘제2회 SpineWalker Academy 척추내시경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가톨릭국제술기교육센터(CIBEC)에서 열렸다.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대만 등 아시아 5개국에서 온 척추 전문의 14명과 국내 의료진 2명 등 총 16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단일공 척추내시경(유니포탈)과 양방향 척추내시경(바이포탈) 수술 기법에 대한 이론 강의와 실습을 이수했다. 교육은 2일 일정으로 구성됐다. 첫날에는 인체 구조를 정밀하게 구현한 고성능 수술 시뮬레이터 실습이 진행됐고, 둘째 날에는 심화 강의와 카데바(해부용 시신) 실습이 이어졌다.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진성 교수와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최일 교수가 코스 디렉터와 공동 코스 디렉터로 2026.08.13
"낮은 가격으로 환자 유인·병원 매칭에 상담까지 개입"…의료플랫폼 불법 '환자 알선' 판친다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의료계가 의료플랫폼을 통한 불법적인 '환자 알선' 행위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단순 광고를 넘어 환자와 병원을 직접 연결하며 수수료를 받는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대한안과의사회는 1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광고를 넘어선 환자 알선이 의심되는 의료플랫폼들의 사례를 공개했다. 의사회가 제보된 의료플랫폼 광고 제안서를 분석한 결과, 의료플랫폼들은 SNS 등을 통해 렌즈 가격을 공급가 이하로 광고하고, 플랫폼을 통한 전화 상담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광고를 하고 있었다. 또한 환자가 연령·렌즈 선호도·생활 특성·희망 지역·수술 예정 시기 등 구체적 조건을 입력하면 플랫폼이 병원 견적을 제시하고 상담 전환까지 개입하는 구조다. 상담 신청 시 환자 데이터베이스(DB)가 병원 어드민으로 실시간 전달되며, 병원은 이를 바탕으로 직접 전화·문자를 보내 개별 연결이 이뤄진다. 더욱이 플랫폼은 단순 클릭 수가 아닌 ‘예약·결제 전환율’을 성과 지표로 삼고, 전환율에 따 2026.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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