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석 의원, 가임력 보존 토론회 개최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가임력 보존 지원 성공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나?’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영석 의원과 이인영 의원이 공동 주최하며 대한산부인과학회와 대한생식의학회, 대한보조생식학회가 주관한다. 최근 우리나라는 2023년 합계출산율 0.72명으로 세계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나 난임부부 지원사업 확대와 시술 건강보험 적용 등으로 2024년 0.75명, 2025년 0.80명으로 소폭 상승했다. 2025년에는 전체 출생아 약 5명 중 1명이 난임 시술을 통해 태어났다. 하지만 현행 난임 지원 정책이 시술 횟수 확대 중심의 사후 대응에 머무르면서 고령화 시대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번 토론회는 가임력 저하 이전 단계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이정렬 서울의대 교수가 ‘난임 지원 정책 현황과 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제한다. 이재관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이 2026.07.22
강청희 신임 이사장, 건보공단 특사경 도입 '해결사'되나?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강청희 국민건강보험공단 신임 이사장 임명 이후 건보공단 특별사법경찰(특사경) 법안 추진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2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현재 건보공단 특사경법은 지난해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도입을 지시하면서 통과 가능성이 점쳐져 왔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등 업무보고 과정에서 건보공단 특사경을 40~50명으로 지정하라고 구체적으로 지시했다. 이어 2026년 3월 5일 국무회의에서도 건보공단 특사경의 신속한 도입을 추가로 언급했다. 그러나 법안은 현재 국회 법사위 법안심사소위에 계류돼 있는 상태다. 그동안 일부 의원들 사이에서 비공무원에 대한 수사권 부여에 신중해야 한다는 부정적 의견이 제시되면서 통과가 무산돼 왔다. 특히 의료계 역시 의료법상 의료기관에 대한 지도·감독 권한이 없는 건보공단이 경찰권을 행사하는 것이 권한을 넘어선 일이라고 반대하고 있다. 다만 신임 건보공단 이사장 취임 이후 국회 법안 심사가 급물살을 탈 2026.07.22
경북대병원, ‘지역의료혁신 연구개발사업’ 선정
경북대병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지역의료혁신 연구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신장내과 조장희 교수(연구전략기획센터장)가 주관연구기관으로 참여하며 향후 5년간 총 45억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및 바이오헬스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융합 연구를 수행한다. 지역의 공공·필수 의료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첨단 바이오헬스를 활용한 지역 중심의 혁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주요 연구 과제는 진료정보 교류를 기반으로 한 광역 원격 협진 플랫폼의 개발과 실증이다. 대구권역 거점병원과 1·2차 의료기관을 연결하는 지역 완결형 필수의료 협진 운영모델을 구축한다. 인공지능(AI)과 디지털 바이오헬스 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급성기 치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환자 전주기 원격협진 체계를 구현할 계획이다. 양동헌 경북대병원장은 “지역 중심의 의료서비스 혁신을 통해 중증·만성질환 관리 등 지역 의료 현안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 2026.07.21
코오롱티슈진 'TG-C' 3상 고배 원인 진상 규명 착수…"위약 결과 이례적"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코오롱티슈진은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옛 인보사)'의 미국 임상 3상 1차 결과가 1차 평가지표를 충족하지 못한 것과 관련해 "원인을 규명한 뒤 향후 전략을 재정립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발표될 두 번째 임상 3상 결과 여부에 따라 TG-C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신청 추진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코오롱티슈진 전승호 공동 대표이사는 21일 서울 강서구 코오롱원앤온리타워에서 열린 TG-C 기자간담회에서 "임상 실패라기 보단 절반의 성공"이라며 "철저한 원인 규명 후 전략을 재정립해 상용화 방향을 정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임상 실패 주요 원인은 위약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을 보이지 않았다. 구체적으로 TG-C는 임상 1차평가 지표인 시각통증척도(VAS)와 골관절염 증상평가지수(WOMAC)에서 위약 대비 효과가 없었다. TG-C 투여군의 12개월 차 VAS 통증 점수는 38.6, WOMAC 점수는 26.34으로 위 2026.07.21
한의협 "지역의사제로 취약지까지 의사 안가…한의사 진단의료기 급여, 동네 한의사 키워야"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대한한의사협회가 지역의사제를 통해 의사가 된 인력들은 대부분 대학병원에 근무하게 된다며 "일차의료 활성화를 위해선 결국 한의사를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한의사들이 일차의료에서 제대로 일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으로 X-ray, 초음파, 혈액검사, 뇌파계 등 한의사의 진단용 의료기기 사용을 급여화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의협은 20일 논평을 통해 "보건복지부의 지역의사제가 실제 현장에서 성과를 내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과, 그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발생할 의료공백은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해 특별한 대안이 없다는 점은 여전한 한계로 존재한다"며 "특히 한국보다 앞서 지역의사제를 도입한 일본의 경우를 보면 지역의사제가 지역의 부족한 일차의료까지 해결하지는 못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의대협)이 2023년 3월 발표한 ‘의사 인력 정책의 쟁점과 KAMC의 대안’이라는 자료에 따르 2026.07.21
정부, 상급종합병원들 중환자 더 많이 진료하면 더 지원받는다…800억원 성과 보상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정부가 앞으로 상급종합병원들이 중환자 진료를 더 많이 할수록 더 크게 보상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환자실 운영 성과를 합리적으로 평가하고 보상하기 위해 ‘중환자실 부하지수’를 2026년 하반기 성과지표로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중환자실은 보건의료 체계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핵심 기반 시설(인프라)로써, 전문의와 간호사 등 의료인력이 추가 배치되고 고도의 감시 장비와 생명 유지 의료 장비를 활용 집중 치료를 제공하는 병원 내 독립적인 공간이다. 2024년 말 기준 전국 중환자실 병상은 전체 급성기 병상의 4.1%에 불과한 희소 자원이면서, 중증·응급·희귀 질환으로 생명이 위독한 환자의 생존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국가 자산이다. 그동안 중환자실 보상 체계는 전담 전문의 유무나 간호 등급과 같은 인력 및 시설 등 구조 지표 중심으로 이뤄져 왔다. 그러나 병상 규모나 인력 기준이 같더라도 중증·고난 2026.07.21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상반기 성과 점검 및 하반기 AI 전환 로드맵 발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이 상반기 기업 지원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AI 기반 연구 혁신 로드맵을 추진한다. 재단은 지난 20일 커뮤니케이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박구선 이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기 성과·전략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 바이오 강국 진입 목표와 바이오클러스터 재편에 대응하기 위한 방향성을 논의했다. 재단측에 따르면 상반기 주요 성과로는 의약품 연구 지원과 판로 개척이 꼽힌다. 재단은 2분기 43호 국산신약의 탄생에 기여했으며, 표적단백질분해(TPD) 항암신약 기술을 국내 제약사에 이전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심사를 준비 중인 국내 기업의 이종골이식재 비임상 단계 지원도 진행했다.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코아디멕스(KOADMEX) 2026 개최를 계기로 기업과 기관 106곳의 판로 개척과 연구 협력을 지원했다. 인프라 구축과 운영 측면에서는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을 준공하고 GE헬스케어 코리아, 대한외상급성 2026.07.21
'8억원이 15억원으로'…의협, 7년만에 대면 학술대회에서 무슨 일이?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지난 12일 마무리된 대한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가 때아닌 '비용' 문제로 논란에 휩싸였다. 관리급여와 검체검사 위·수탁제도 개편 등으로 인해 의협에 대한 회원 민심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학술대회가 직전과 비교해 고비용으로 진행돼 일반 회원들 눈쌀이 찌푸려지고 있다는 것이다. 20일 메디게이트뉴스 취재결과, 올해 의협 제43차 종합학술대회는 국내 최고급 5성급 호텔에서 진행된 만큼 학술대회 개최 비용도 상당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진행된 올해 학술대회 관련 예산은 15억 357만 원으로, 가장 최근에 열린 오프라인 학술대회와 대비해도 2배 가량 많다. 지난 2019년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된 제36차 의협 종합학술대회 예산은 8억 8640만 원이다.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6년간 학술대회는 온라인으로 개최됐는데, 온라인 학술대회 예산은 평균적으로 2억 정도였다. 반면 올해 학술대회는 VIP들이 참석하는 '갈라디너(저녁식 2026.07.21
복지부 의료혁신 추진 위한 조직개편 완료…지필공의료실 초대 실장 '손영래 단장'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보건복지부가 지역필수의료 강화와 의료혁신 추진을 위한 조직개편을 마무리했다. 앞서 정부는 복지부 조직 개편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의결했다. 이에 따라 지역필수공공의료실을 신설하고 의료체계혁신과 비급여관리팀 등을 개설하는 등 1실 1관 5과 2팀을 신설하고 29명을 증원했다. 20일 복지부에 따르면, 21일부로 지역필수공공의료실 초대 실장은 손영래 의료혁신추진단장이 맡게 됐다. 손영래 실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한 뒤 2002년 5급 복지부 사무관으로 공직사회에 입문했다. 이후 공공의료과장, 보험급여과장, 의료자원정책과장 등 업무를 수행해 왔다. 박근혜 정부에서는 4대 중증질환 선별급여(선별적 보장성 강화) 실무, 문재인 정부에서는 ‘문케어’(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추진 실무를 담당하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의 핵심 실무자로 평가받는다. 또한 복지부 조직개편에 따라 의료자원정책관은 임을기 노인정책관, 2026.07.20
강원대병원, 삼척의료원 의료진 대상 뇌경색 교육 개최
강원대학교병원이 삼척의료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급성 뇌경색 치료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강원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공공의료협력팀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삼척의료원 의료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 내용은 급성기 뇌경색 치료와 뇌경색 치료 준비 및 간호로 구성됐다. 김성헌 뇌혈관센터장이 급성기 뇌경색 치료를, 이승희 진료지원수간호사가 뇌경색 치료 준비 및 간호를 각각 강의했다. 이와 함께 삼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뇌졸중 예방관리 캠페인도 함께 열렸다. 캠페인에서는 뇌졸중 증상과 대처 방법을 안내했다. 강원대병원 측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삼척의료원 응급실 의료진의 정맥내 혈전용해술(t-PA) 이해도를 높이고, 급성 뇌졸중 주요임상경로(Clinical Pathway, CP)의 현장 적용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역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영동권역 심뇌혈관질 202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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