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SK, ‘세계 뇌수막염의 날’ 맞아 임직원 대상 벡세로 접종 지원, 수막구균 감염증 예방 중요성 강조
한국GSK가 10월 5일 세계 뇌수막염의 날을 맞아, 임직원 대상 수막구균 감염증의 위험성을 알리는 교육을 진행하고 24개월 미만 영유아 및 군 입대 예정자와 중,고등학교·대학교 기숙사 생활을 하는 임직원 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수막구균 B 군 백신 ‘벡세로(Bexsero)’ 접종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수막구균 감염증은 수막구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감염병으로, 주로 수막염과 패혈증을 유발한다. 초기에는 발열, 두통 등 독감과 유사한 증상으로 시작되지만, 단 24시간 내 급격히 악화돼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국내외 통계에 따르면, 특히 1세 미만 영유아에서 누적발생건수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아 영유아 대상 예방이 중요하다. 수막구균 감염증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치사율이 50%에 달하며, 적절한 치료에도 치사율이 10~14%에 이른다. 또한 생존하더라도 생존자의 약 10~20%는 사지 절단, 청력 상실 등 영구적 후유증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이유로 세계뇌수막염 2025.10.01
바이젠셀-테라베스트, 간세포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계약 체결
바이젠셀이 테라베스트와 간세포암 치료를 위한 GPC3 CAR 발현 iPSC 유래 NK세포치료제 ‘TB-420’에 대한 공동개발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바이젠셀은 4월 난치성 뇌종양 치료를 위한 GD2 CAR-NK세포치료제 TB-302(바이젠셀 파이프라인명 VC-302)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신규 후보물질 TB-420 도입과 함께 간세포암 치료제 개발분야에서도 테라베스트와의 협력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TB-420은 간세포암 특이적 항원인 GPC3를 인식해 선택적으로 간세포암을 제거하고, 다양한 NK세포 활성 수용체를 통해 GPC3 미발현 간세포암과 간섬유화 유발 세포도 제거할 수 있다. 또한, 염증인자를 매우 소량 분비해 세포치료 관련 부작용(CRS, ICANS 등)에서도 안전하다는 점에서 종양의 이질성이 높고 환자의 간기능이 취약한 간세포암의 치료 및 관리에 적합한 신약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계약으로 바이젠셀은 테라베스트에게 40억원의 계약금과 함께 2025.10.01
알지노믹스, 증권신고서 제출…코스닥 상장 본격 시동
알지노믹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으로, 연내 상장을 목표하고 있다. 알지노믹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206만주를 공모할 계획이며, 희망 공모가는 1만7000~2만2500원으로 공모예정금액은 350억~464억 원이다. 11월 내 수요예측과 청약을 거쳐 연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계획이다. 2017년에 설립된 알지노믹스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RNA 치환효소 기반 RNA 편집교〮정 플랫폼을 활용해 항암제와 희귀난치성 질환에 대한 혁신적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제1호 기업’ 및 ‘국가전략기술 보유·관리기업’으로 지정됐다. 이를 토대로 신설된 초격차 기술특례제도 상장 트랙에 도전 중으로 6월 나이스평가정보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으로부터 각각 기술평가 등급 A, A를 획득하고, 예비심사 신청 40 영업일 만에 한국거래소로부터 예비심사 승인을 2025.09.30
갤럭스-우정바이오, AI 기반 치료제 개발 맞손,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우정바이오가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기업인 갤럭스 주식회사와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우정바이오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바이오텍들과 협업을 진행, AI를 포함한 다양한 기술을 접목시킨 진화된 비임상 CRO 서비스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번 협력 또한 그 연장선상에서 우정바이오의 비임상 역량과 갤럭스의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을 접목시켜 복잡한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 항체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AI 기반 신약 후보물질의 신속 비임상 검증 체계 구축 ▲신규 타겟 발굴 및 혁신 신약 공동 연구개발 협력 ▲ 양사의 정보 및 네트워크 공유 ▲각 사 인프라 활용 공동 연구개발 수행 등을 유기적으로 진행하며 AI 신약 개발 정확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선순환적 R&D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갤럭스는 AI와 물리화학적 원리를 독창적으로 융합한 자체 플랫폼 ‘갤럭스디자인(Galu 2025.09.30
서울바이오허브, 2025년 제2차 입주기업 모집 시작
서울바이오허브가 2025년 제2차 서울바이오허브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의약,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등 레드바이오 분야의 우수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최대 35개사를 선발한다. 선발은 기업 성장 단계에 따라 스케일업 트랙과 스타트업 트랙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스케일업 트랙은 창업 7년 미만의 바이오·의료 분야 창업기업이 지원할 수 있으며, 선정 기업은 글로벌센터에 입주하게 된다. 스타트업 트랙은 창업 5년 미만의 창업 초기 연구개발 중심 (예비)창업기업이 대상이다. 선정된 기업은 연구실험동, 산업지원동, 지역열린동, 혁신커뮤니티센터에 입주하며, 특히 BT-IT 융합 분야 혁신 스타트업은 BT-IT 융합센터에 입주한다. 입주기업에는 ▲입주 공간과 공용 장비·실험실 제공 ▲투자유치 및 기업 홍보 지원 ▲바이오 스타트업 특화 교육 제공 ▲서울홍릉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혜택 제공 ▲국내외 대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기회 제공 등 성장을 위한 다 2025.09.30
"65세 이상 코로나19 질병 부담 지속"…모더나, 최신 백신 접종 필요성과 독감 동시접종 강조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최근 3개월 연속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 중 60% 이상이 65세 이상 고령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는 코로나19가 중증질환 뿐 아니라 피로, 인지 기능 저하 등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장기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매년 신규백신을 접종해 면역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모더나코리아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코로나19의 최신 현황과 mRNA 기술을 활용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전략과 고위험군 보호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첫 연자로 나선 이 교수는 '국내 코로나19 및 롱코비드 현황과 대응 과제'를 주제로 코로나19 유행 현황과 이에 대응하는 예방 백신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모더나 최고 의학책임자 프란체스카 세디아 박사는 '코로나19를 넘어선 모더나의 mRNA혁신'을 주제로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모더나의 mRNA 기반 호흡기 백신 전략과 향후 감염병 대응 비 2025.09.30
사노피, 'in FLU-ANSWER' 심포지엄 통해 인플루엔자 예방 위한 최신 접종 전략 공유
사노피 한국법인이 국내 최초로 인플루엔자 백신을 단독으로 다룬 학술 심포지엄 시리즈 ‘in FLU-ANSWER Symposium: 인플루엔자 백신의 답이 되다’를 개최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최신 접종 전략과 근거를 공유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 부산 등에서 총 4회에 걸쳐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누적 3500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심포지엄은 전년 대비 낮아진 국내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률과 2025년부터 시행된 인플루엔자 백신의 3가(Trivalent) 전환 등 의료 현장의 변화된 상황에 맞춰 인플루엔자 질병 부담을 환기하고, 65세 이상 고령층과 기저질환 환자 등 고위험군에서의 백신 접종 필요성을 임상적 근거와 함께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감염내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진들이 좌장과 연자로 참여해, 생애주기별 및 기저 질환자 중심의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전략과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특히 고용량 인플루엔자 백신(에플 2025.09.29
서지넥스, 중기부 ‘스케일업 팁스’ 선정… 3년간 11억4000만원 R&D 지원받아
서지넥스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스케일업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서지넥스는 향후 3년간 총 11억4000만 원 규모의 투자연계형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스케일업팁스는 민간 주도형으로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성장 가속화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서지넥스는 해당 자금을 바탕으로 LNP 자동화 스크리닝 시스템을 구축하고, 표적 조직과 투여 경로별로 최적화된 차세대 LNP 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LNP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화이자·바이오엔텍과 모더나의 mRNA 백신에 사용된 전달체로, 최근에는 코로나19 백신을 넘어 유전자치료, 암 백신, 대사성 질환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서지넥스는 LNP 관련 자체 IP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영장류 독성시험과 생산공정 표준화를 마쳤다. 다양한 적응증에 맞춰 자사 LNP를 최적화하기 위해 LNP 자동화 스크리닝 시스템 구축 과제에 착수했다. 자동화시스템 도입으로 LNP 최 2025.09.29
알지노믹스, RNA 치환효소 기반 RNA 편집 치료제 연구성과 및 개발 전략 공개
알지노믹스가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국제학술대회(KSMCB 2025)’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37회를 맞이한 KSMCB 2025는 생명과학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다. 알지노믹스는 올릭스와 함께 ‘Beyond the Laboratory’를 부제로 열리는 특별세션을 공동주관해 좌장을 맡는다. 이번 세션에는 알지노믹스를 포함해 올릭스, 아이씨엠, 오스코텍, 스파크바이오파마, 큐로셀 등 국내 유수의 신약개발 바이오 벤처 기업들이 참여해 발표한다. 알지노믹스 이성욱 대표는 10월 1일 특별세션 딥테크 바이오 벤처 세션에서 ‘스플라이싱 라이보자임 기반 RNA 편집 치료제’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 강연에서는 ▲간세포암(HCC)·교모세포종(GBM) 치료제 후보 ‘RZ-001’, 망막질환 치료제 후보 ‘RZ-004’의 연구 결과 및 개발 현황 ▲신규 파이프라인 확장 전략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 2025.09.29
지투지바이오, 유럽 소재 글로벌 빅파마 공동연구개발 계약 체결
지투지바이오가 유럽 소재 글로벌 빅파마와 약효지속성 주사제 개발 연구협력 계약(Research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2023년 글로벌 빅파마와 콜라보레이션 공동개발, 미국 글로벌사와의 CDO/CDMO, 올해 베링거인겔하임에 이어 네 번째 글로벌 빅파마와의 협력이다. 계약에 따라 지투지바이오는 핵심 기술인 이노램프(InnoLAMP) 플랫폼을 활용해 유럽 소재 글로벌 빅파마가 제공하는 펩타이드 약물에 대한 약효지속성 주사제 개발에 나선다. 이번 연구에서는 전임상 약동학(PK), 약력학(PD) 평가에 적합한 프로토타입 제형을 개발해 제공하고, 파트너사는 해당 제형에 대한 동물시험을 실시하여 개발된 제형을 평가하게 된다. 이어 지투지바이오는 파트너사가 연구 결과에 따라 상업화를 진행할 경우 연구 결과를 개발하거나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데 필요한 범위에 한해, 회사의 배경 지식 재산권 또는 회사의 배경 지식 재산권 개선 사항에 대한 비독점적, 전 세계적 영구적인 서브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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