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M 종료후 아스트라제네카 세포치료제 강화, GSK 식품 알레르기 치료제 기업 인수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올해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M)에서 업계를 깜짝 놀라게 할 대규모 거래는 없었지만 행사 종료 직후 몇 가지 거래 소식이 전해졌다.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는 2030년까지 매출 800억 달러 달성 목표를 이끌어갈 제품으로 세포치료제와 항체약물접합체(ADC)를 꼽은 가운데, 최근 중국 기업과 추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GSK는 식품 알레르기 치료제 개발 기업을 인수하며 새로운 블록버스터 파이프라인 모색에 나섰다. 각각 종양학과 면역학 분야 후보물질로 원개발사가 모두 중국 기업이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AZ, C-CAR031를 항암제 파이프라인에 완전히 통합…1상서 최고 용량군 ORR 75.0% 아스트라제네카는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둔 아벨제타(AbelZeta)와 CAR-T 치료제 C-CAR031의 잔여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최대 6억3000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기존 권리에 이어 중국 개발 및 상업화 권리에 대한 아 2026.01.22
한국비엔씨, 미국 레이오스 테라퓨틱스에 전략적 지분투자
한국비엔씨가 신규 국소지방분해 주사제인 10XB-101을 개발중인 미국의 레이오스 테라퓨틱스(Leios Therapeuics)에 전략적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국소지방분해 주사제는 2015년 키벨라(Kybella, 성분명 데옥시콜린산)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처음 승인 받았다. 국내에서도 앨러간을 통해 승인 받았지만 통증, 멍, 부종 등 부작용과 저조한 매출 등으로 2020년 자진 철회됐다. 2021년 8월 대웅제약이 같은 성분의 브이올렛주를 승인을 받았고, 제네릭으로 엘지생명과학, 펜믹스, 종근당, 휴메딕스, 한국비엠아이, 동국제약, 삼익제약등이 2025년 품목허가를 받았다. 메디톡스는 또다른 지방분해주사제인 뉴비쥬주(성분명 콜산)를 2025년 9월 승인받아 키벨리 대비 통증과 부작용 등 개선을 장점으로 출시했다. 이번 지분 투자는 레이오스의 신규 지방분해 주사후보약물인 10XB-101이 한국비엔씨의 성형, 미용분야 기존 파이프라인과 시너지를 창출해 2026.01.21
엔에이백신연구소, 비강점막 면역증강제 연구 결과 국제학술지 발표
엔에이백신연구소가 점막 면역증강제 ‘넥사번트(Nexavant)’를 활용한 비강 점막 면역 연구 결과가 백신 분야 SCI급 국제 학술지 Frontiers in Immunology에 게재됐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백신은 대부분 주사 방식으로 면역을 유도하지만, 감염병 병원체가 최초로 침입하는 상기도 점막(코·폐)에서의 면역반응을 유도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호흡기 질환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 새로운 점막 백신용 면역보조제(adjuvant)의 개발이 필요하다. 넥사번트는 엔에이백신연구소가 개발한 차세대 면역증강 물질로, 2024년 Nature Communications에 범용 인플루엔자 백신 효능 연구를 발표했으며, 2025년에는 NPJ Vaccines을 통해 펩타이드 기반 결핵 백신 데이터가 공개됐다. 이를 통해 다양한 백신 플랫폼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2025년 12월 발표된 NPJ Vaccines 보고에서는 세포성 면역 활성화를 통한 항암 백신 연 2026.01.20
큐라클, CU01 당뇨병성 신증 2b상 탑라인 결과 "유효성·안전성 확인"
큐라클이 신장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CU01의 국내 당뇨병성 신증 2b상 임상시험에서 통계적 유의성이 확보된 탑라인(Topline) 결과를 수령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번 임상에서 1차 평가지표인 uACR(소변 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 변화량은 위약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2차 평가지표 중 하나인 eGFR(추정 사구체 여과율)은 투여 기간 동안 기저치 대비 유지되는 경향이 관찰됐다. 또한 임상시험 전반에 걸쳐 우수한 내약성도 확인됐다. CU01은 디메틸푸마르산염(DMF)을 주성분으로 하는 경구용 치료제로, Nrf2 활성화와 TGF-β 신호 전달 억제 기전을 통해 항염증·항산화 및 항섬유화 효과를 나타낸다. DMF는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등으로 허가된 블록버스터 약물(상품명 텍피데라)로, 큐라클은 이를 신장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이번 임상은 전국 24개 대학병원에서 당뇨병성 신증 환자 2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피험자들은 CU01 저용량군(240m 2026.01.20
엔허투, HER2 저발현 및 초저발현 전이성 유방암 환자 대상 적응증 허가
한국다이이찌산쿄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가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HER2 저발현 및 초저발현 전이성 유방암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새롭게 추가된 허가사항은 ‘절제불가능한 또는 전이성 환경에서의 환자의 단일요법으로서 이전에 전이성 환경에서 한 가지 이상의 내분비 요법을 받은 HER2 저발현(IHC 1+ 또는 IHC 2+/ISH-) 또는 HER2 초저발현(세포막이 염색된 IHC0)유방암 환자의 치료’다. 엔허투는 다이이찌산쿄가 최초 개발하고 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으로 개발, 상용화한 제품이다. 국내에서는 한국다이이찌산쿄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 및 판매하고 있으며, 유통은 한국다이이찌산쿄에서 담당한다. 내분비요법은 호르몬 수용체 양성(HR+)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초기 치료 단계에서 사용되는 치료로, 내분비요법에 연속적으로 내성을 보이는 경우 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하게 된다. 그동안 엔허투는 2026.01.20
알테오젠, GSK 자회사 테사로와 2억8500만 달러 규모 라이선스 계약 체결
알테오젠이 GSK의 자회사인 테사로(Tesaro)와 하이브로자임(Hybrozyme) 기술이 적용된 ALT-B4를 활용한 도스탈리맙(dostarlimab)의 피하주사(SC) 제형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테사로는 알테오젠의 하이브로자임 기술을 적용한 히알루로니다제 ALT-B4를 사용해 PD-1 억제제 ‘도스탈리맙(dostarlimab)’의 피하주사 제형을 개발 및 상업화할 수 있는 독점 권리를 확보하게 된다. 알테오젠은 이번 계약을 통해 2000만 달러의 계약금을 수령하며, 개발, 허가 및 매출 관련 주요 마일스톤 달성 시 2억6500만 달러의 마일스톤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상업화 이후에는 제품 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수령하게 된다. 그리고 ALT-B4의 임상 및 상업용 제품 공급은 알테오젠이 담당한다. 알테오젠 전태연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종양학 분야에서 테사로와 협력하며 하이브로자임 기술의 적용 범위를 확대 2026.01.20
불면증 약물치료, 치료의 과정이자 진단의 시작…잠들기 시작해야 정확한 증상 확인 가능
한독과 함께 하는 수면건강 인식 개선 캠페인 인생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수면은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그러나 다양한 원인으로 불면증을 겪는 환자들이 점점 늘고 있다. 불면증의 약 50%는 우울, 불안 등 정신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수면무호흡증이나 하지불안증후군 등 특정 수면장애가 원인이 되거나 동반되기도 한다. 올바르지 못한 수면 습관이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다. 수면장애의 원인이 정신질환인 경우에는 해당 정신질환에 대한 치료가 병행돼야 한다. 특정 수면장애가 의심될 경우에는 수면다원검사가 필요하다. 별다른 원인이 없는 일차성 불면증은 인지행동치료 등 비약물적 치료가 권장된다. 임상 현장에서 다양한 원인이 복합된 형태의 불면증이 흔히 나타나기 때문에 환자 개개인에 맞춘 맞춤형 치료 접근이 중요하다. 한독과 메디게이트뉴스는 수면의학 전문가들과 함께 연중 수면건강 인식 개선 캠페인을 마련하며,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올바른 수면장애 정보와 효과적인 치료 방안을 전달하 2026.01.20
"비만 치료제, 비아그라와 같다"…환자 직접 판매로의 전환 등 GLP-1 비만약 시장 전망은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최근 몇 년간 GLP-1 계열 비만 치료제가 기존 의약품 대비 가파른 속도로 성장하면서 유례없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지난해 3분기 일라이 릴리(Eli Lilly and Company)의 GIP/GLP-1 수용체 이중작용제 터제파타이드(tirzepatide) 매출이 출시 4년만에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Keytruda, 성분명 펨브롤리주맙)를 추월하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약물에 등극했으며, 릴리는 제약업계 최초로 시가총액 1조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비록 지난해 릴리에 밀려 다소 주춤했지만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는 주사제에 이어 경구제로도 가장 먼저 시장에 진입하면서 경쟁 구도를 놓지 않고 있으며, 화이자(Pfizer) 역시 빠르게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의 처방·보험 중심 유통 구조를 넘어 소비자와 직접 연결되는 모델과 연구개발 전략 등, 올해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M)에서 빅파 2026.01.20
에이비엘바이오-네옥 바이오, ABL206 미국 임상 1상 IND 승인
에이비엘바이오는 ABL206(NEOK001)의 1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16일(현지시간) 승인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ABL206은 B7-H3 및 ROR1 표적 이중항체에 토포이소머레이스 I 억제제(Topoisomerase I inhibitor)를 링커로 결합한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 이중항체 ADC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자사의 이중항체 기술력과 단일항체 ADC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이중항체 ADC를 포함한 차세대 ADC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ABL206은 에이비엘바이오의 차세대 ADC 파이프라인 중 최초로 임상 단계에 진입한 후보물질이다. ABL206의 임상 개발은 에이비엘바이오가 미국에 설립한 이중항체 ADC 전문 바이오 기업 네옥 바이오(NEOK Bio)가 담당할 예정이다. 네옥 바이오는 ABL206뿐만 아니라 또 다른 이중항체 ADC 후보물질인 ABL209(NEOK002)에 대한 글로벌 개발 및 2026.01.19
뷰노 이예하 대표 "선진입 의료기술 제도, 고시 위반에 대한 리스크 관리 한계…환자 안전 위해 고시 준수 필수"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의료기기는 전통적인 의료기기와 달리 어떻게 학습하고 어떻게 검증했는지에 따라 성능 차이가 크다. 이에 임상적 근거가 매우 중요한데, 선진입 의료기술 제도를 통해 이러한 임상적 근거를 쌓을 수 있다. 뷰노 이예하 대표이사는 "선진입 의료기술 제도의 지속적인 발전과 환자 안전을 위해 의료 현장의 보건복지부 고시 준수가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12일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실 주최, 메디게이트뉴스 주관으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미래 바이오∙헬스 포럼에서 '한시적 신의료기술 평가유예 제도 개선과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국내 AI 기반 의료기기 최초로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로 지정된 뷰노메드 딥카스(VUNO Med-DeepCARS)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제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전통적인 의료기기나 제약 기업에서는 이미 임상 근거가 충분하게 쌓여 있고, 이러한 근거를 바탕으로 기존에 있는 2026.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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