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협 2017 연수강좌 개최
[메디게이트뉴스 황재희 기자]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2017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학술행사는 가톨릭대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리며, '미래를 준비하는 젊은 의사'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대공협은 "복무완료 후 수련의, 봉직의, 개원의 등 다양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공중보건의사들을 위해 '개원 환경과 개원 준비 과정', '공중보건의 때 알아둬야 할 세무', '봉직의사 구직 시 유의할 점', '공중보건의사때부터 시작하는 재무관리', '의사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통계' 등의 주제를 마련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공협은 빠르게 변하는 의료 환경에 발 맞추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의료인과 비의료인의 온도차를 해소하는 글쓰기', '의사들의 할 수 있는 진료 외 활동', '디지털 헬스케어는 의료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 등의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대공협 2017.12.06
심평원, 무역의 날 '수출의 탑' 수상
[메디게이트뉴스 황재희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5일 열린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무역의 날 기념식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난 1년 간 대한민국 수출 증대에 기여한 무역인들을 격려하는 자리다. 심평원은 올해 3월 바레인 국가보건최고위원회와 체결한 '바레인 국가건강보험시스템 개혁을 위한 협력 프로젝트(이하 ‘바레인 프로젝트’)'의 총계약금 USD 1350만 달러 중 착수금인 USD 337만 달러를 수주해 3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심평원은 "바레인 프로젝트에 국내 민간 IT시스템업체(LG CNS 컨소시엄)를 참여시켜 공공-민간 간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에 따른 민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심평원은 "이번 수상은 기업이 아닌 준정부기관으로서 최초 수상한 이례적 성과"라고 덧붙였다. 심평원 김승택 원장은 "심평원 해외진출사업은 2017.12.06
파마리서치프로덕트 '1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메디게이트뉴스 황재희 기자] ㈜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한국무역협회가 5일 주최한 '제54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1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지난 해 '3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 이후 1년 새 3배 이상의 수출 확대를 달성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특히 올해는 중국보건당국(CFDA)의 허가를 획득한 c-PDRN® 성분 화장품 '디셀 350®(D+CELL 350®)' 현지 영업·마케팅 본격화와 함께 미용 의료기기 '리쥬란®(Rejuran®)'의 싱가포르 공식 허가 등을 발판 삼아 다양한 재생의학 포트폴리오를 여러 국가에 수출해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파마리서치프로덕트 관계자는 "중국을 비롯해 더욱 다양한 신흥국가에 자사의 DOT™특허기술 적용 재생의학 품목을 선보이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7.12.06
선천성 심장기형 인공유산 43.8%→1.5% 확 줄여
[메디게이트뉴스 황재희 기자] 서울대병원이 태아의 선천성 심장기형을 막기 위해 운영한 태아센터가 실제로 인공유산을 40%이상 큰 폭으로 줄였다고 최근 밝혔다. 이와 함께 서울대병원 태아센터는 태아의 선천성 심장기형을 막기 위해서는 치료시기를 놓치지 말고, 출생 직후부터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태아의 심장은 임신 3주에 시작해 7주 말에 완성된다. 이 기간 중 심장형성 과정이 잘못되면 선천성 심장기형이 생긴다. 서울대병원 태아센터는 "선천성 심장기형은 최근 진단 및 치료기술의 발달로 출생 직후부터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면 대부분 수술로 완치가 가능하지만, 여전히 많은 산모들이 이러한 사실을 알지 못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서울대병원 태아센터는 2007년부터 흉부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의료진이 출산 전부터 선천성 심장기형 산모와 가족을 상담하고, 질환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태아센터가 현재까지 내원 환자를 분석한 결과 2017.12.06
간호사 장기자랑 사건, 위법 땐 즉각 사법처리
[메디게이트뉴스 황재희 기자] 고용노동부가 최근 '간호사 장기자랑'으로 논란을 빚은 일송재단 성심병원과 관련해 근로감독을 진행 중에 있으며, 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사후처리절차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는 언론보도에서 드러난 일송재단의 의료법 위반 의혹에 대해 현재 보건소와 심평원을 통해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향후 철저히 들여다보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종필 의원(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 대한간호협회는 5일 '간호사 지속 근무환경 마련을 위한 연속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간호사 인권보호 및 근무환경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성심병원 간호사 장기자랑 논란과 관련해 간호사 인권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및 정책 개선과 이와 관련한 처벌 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다. 실제로 일부 전문가들은 일송재단이 장기자랑을 위해 간호사를 강제로 동원했다면 이는 '근로기준법 위반'에 해당하고, 선정적인 의상을 강요한 것 2017.12.06
50%달하던 간호사 이직률 20%까지 내린 병원
[메디게이트뉴스 황재희 기자] 병원 간호사 이직률이 40% 후반대까지 치솟자 벼랑 끝에 서있음을 깨달은 병원이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이직률을 20%초반까지 끌어내린 사례를 소개했다. 구로성심병원 조성현 간호부장은 국회 윤종필 의원(자유한국당)과 송옥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및 대한간호협회가 4일 주최한 '간호사 지속 근무환경 마련을 위한 연속정책 간담회'에서 병원의 '근로환경 개선사례'에 대해 발표하며, 간호사 이직률을 낮춘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조성현 부장은 "먼저 오해가 있을까봐 이야기 하는데, 구로성심병원은 최근 논란이 되는 일송재단의 성심병원과는 무관한 병원"이라면서 "그러나 간호인력부족은 어느 병원이나 심각한 문제를 가져온다. 우리 병원은 지난해 간호사 인력난을 겪으며 병원을 살리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함을 깨닫고, 간호사의 근로환경을 개선하는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조성현 부장은 먼저 간호사 인력난을 분석한 결과, 구로성심병원은 207병상을 가진 중소병원으로, 급성기병 2017.12.06
65세 기대수명, 남녀 각각 83.4세, 87.6세
[메디게이트뉴스 황재희 기자] 65세 남성은 향후 83.4세, 여성은 87.6세까지 생존할 것이라는 통계 분석이 나왔다. 통계청은 5일 현재의 연령별 사망 수준이 유지될 경우 특정 연령의 사람이 향후 몇 세까지 살 수 있는지 추정한 통계표인 '생명표'를 공개하고, 이와 같은 분석을 발표했다. 생명표는 '통계법' 및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에 접수된 사망신고 자료를 기초로 작성하고 있으며, 보건·의료정책의 수립과 보험료율, 장래인구추계작성 등 여러 자료에 활용한다. 생명표에 따르면 해당연령과 기대여명을 합한 수치인 고령층의 기대수명은 2016년 기준으로 65세 남성이 83.4세이며, 여성은 87.6세로 나타났다. 1970년(75.2세)과 비교했을 때 남성의 수명은 약 8.2년 늘어난 수치이며, 여성은 7.7년이 늘어났다. 남성이 약 0.5년 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통계청은 작년 기준 75세 남성은 86세까지 생존하며, 여성은 88.9세까지 생존 2017.12.05
순천향대 부천병원, 사랑의 도서 바자회 개최
[메디게이트뉴스 황재희 기자]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지역 저소득층 응급환자 후원을 위한 '제12회 사랑의 도서바자회'를 최근 개최했다. 이번 도서 바자회는 오는 16일까지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소설, 에세이, 건강, 교양, 아동 도서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시중보다 10~6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판매 총액의 25%는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부천시와 함께 운영 중인 '걸으면서 기부하는 건강계단 응급의료비 지원사업' 기금으로 적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걸으면서 기부하는 건강계단 응급의료비 지원사업'은 순천향대 부천병원과 부천시가 시민들의 걷기운동 생활화와 새로운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시작했다. 지난 2015년 10월부터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 3번 출구에 ‘걸으면서 기부하는 건강계단’을 설치·운영 중으로, 시민 한 명이 이용할 때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교직원들이 10원씩 기부금을 적립한다. 이에 따라 매년 1500만원의 기금 2017.12.05
'인간' 대상 연구정보 등록·공개 의무화
[메디게이트뉴스 황재희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인숙 의원(바른정당, 사진)이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에 관한 정보를 누구든지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공개하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4일 대표 발의했다. 해당 개정안은 보건복지부에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에 관한 정보를 등록하도록 하고, 누구라도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인숙 의원은 "최근 유명 제약회사의 지원을 받은 진통제나 항우울제의 임상시험 결과가 조작되거나 은폐돼 문제가 된 적이 있다"면서 "이처럼 연구자가 연구결과 중 유의미한 결과만 선별적으로 발표하거나 일부 연구결과를 은폐하는 사례가 발생되고 있다. 따라서 연구수행과정과 연구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등록·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 의원은 "실제로 연구부정 사건들을 방지하기 위해 연구논문이나 임상시험 결과에 관해 전문기관이나 제3의 연구자가 사후에라도 검증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2017.12.05
의료정보, 개인식별정보와 분리해 활용해야
[메디게이트뉴스 황재희 기자] 의료정보활용의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개인정보와 개인식별정보는 분리하고, 비식별조치의 가이드라인을 새로 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와 함께 의료데이터의 기본적인 권리는 국민에게 있다는 것을 기본으로 하는 데이터의 민주화를 통해 활용의 유무를 논의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사)한국미래법정책연구소, 녹색건강연대, 소비자권익포럼은 4일 '4차 산업혁명시대 의료정보의 활용과 보호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하고, 의료정보 활용의 바람직한 대안을 논의했다. 최근 국회 국정감사에서 심평원이 민간보험사와 보험연구기관에 6420만명의 건강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를 제공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개인정보와 관련한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이 또 다시 논란이 됐다. 환자의 의료정보를 적극 활용해 국민의 건강증진 및 의료산업의 발전을 도모해야한다는 주장과 개인정보를 이용해 산업계 이익을 창출해서는 안된다는 지적이 부딪히고 있는 201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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