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요양기관 업무포털·영상정보 시스템 설명회 개최
[메디게이트뉴스 황재희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오는 3월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1개 권역에서 '요양기관 업무포털 및 영상정보 제출시스템 사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요양기관 업무포털 개선사항 ▲영상정보 제출시스템 사용방법 ▲요양기관 준비사항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요양기관이 새로운 시스템이용을 원활히 준비할 수 있도록 시스템 사용방법 등에 대해 안내한다. 심평원은 "요양기관업무포털은 최근 정부의 ActiveX 제거 정책을 반영하고 다양한 사용자 환경을 고려해 웹표준(HTML5)을 준수한 사이트로 개편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요양기관은 요양기관업무포털을 통해 영상정보제출이 가능하지만, 대용량 전송이 어렵고 기능이 불편해 대부분 우편으로 제출하고 있어 불필요한 행정비용과 불편함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심평원은 "영상정보(CT,MRI등)가 대용량인 특성을 감안해 제출 속도와 편의성을 보장함과 동시에 국제표준방식(DICOM)을 준수한 온라인 영상정보 2018.02.14
대공협, 2월 23일 이·취임식 진행
[메디게이트뉴스 황재희 기자]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가 오는 23일 16시 대한의사협회 임시회관 7층 대회의실에서 제32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회장 취임식을 개최한다. 또한 대공협은 이날 취임식과 함께 제31대 집행부들과 지난해 사업을 돌아보며 평가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등 여러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한다. 대공협 김철수 회장(사진)은 "1년 동안 성원해줘서 감사하다. 함께 고생해준 이사들에게도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면서 "32대 새로운 집행부에도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18.02.13
벌레 수액세트 등 수입 의료기기 외국제조소 실사해야
[메디게이트뉴스 황재희 기자] 수액세트에서 벌레가 발견되는 등 불량 의료기기로 인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나오자, 의료기기 외국 제조소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의료기기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3일 해당 내용을 담은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정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수입 의료기기의 위해방지와 국내외에서 수집된 안전성·유효성 정보의 사실 확인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인정한 경우 현지실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만약 정당한 사유 없이 현지실사를 거부하거나, 실사 결과 위해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수입 중단 등의 조치를 할 수 있다. 정 의원은 "최근 인건비 절감 등을 이유로 중국, 필리핀 등 해외에서 의료기기를 수입하는 업체가 증가하고 있지만, 수입 의료기기에 대한 위해문제 발생 시에는 제조․수입업자를 통한 간접적 정보에만 의존하고 있어 개선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현행 의료기기법상으로는 외국 제조소에 대해 현 2018.02.13
지난해 설 연휴 64만명 병·의원 찾아, 장염 등 조심해야
[메디게이트뉴스 황재희 기자] 지난해 설 연휴(1월27일~29일)기간 병원을 찾은 외래 환자수는 총 64만명으로, 평일 평균 환자수(284만명)의 22.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 직후의 평일 환자수는 372만명으로, 최근 5년간 평일 평균 환자 수 284만명 대비 88만명(30.9%)이 더 많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건강보험 적용 대상자의 설 연휴 병원 이용현황 분석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연휴 기간 일별 환자수는 설 전날이 34만 5452명으로 가장 많았고, 설 다음날이 18만 1051명, 설 당일 11만 2688명 순이었다. 진료과별로 살펴보면, 소아청소년과가 14만 728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응급의학과 11만 3738명, 내과 8만 8998명 순으로 많았다. 최근 5년간 평일 평균 외래 환자수와 2017년 설 연휴 외래 환자수를 연령대별 점유율로 비교해보면, 30대 중반 이하의 젊은 사람은 평소보다 연휴에 더 많이 병원을 찾았지만, 중 2018.02.13
복지부 "문재인 케어, 건보재정 1조 2000억원 적자 예상했다"
[메디게이트뉴스 황재희 기자] 보건복지부가 문재인 케어에 따른 재정운영계획이 예정대로 제대로 운영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건강보험 재정 당기수지 1조 2000억원 적자는 이미 재정운영계획에 따라 예상했다는 것이다. 다수 언론은 지난 12일 문재인 케어로 인해 올해 건강보험재정이 적자가 예상되며, 누적수지는 19조 5000억원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복지부는 해당 결과는 이미 예상한 것이며, 보장성 강화를 위한 작업과 재정운영계획은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복지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등에 따라 건강보험재정은 당기적자 발생이 예상되나, 지난해 8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에서 발표했듯이 누적 적립금 중 일부를 활용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복지부는 과거 10년 평균 수준의 보험료 인상(3.2%), 국고지원의 지속적인 확대와 비효율적 지출 절감, 보험료 부과기반 확대 등을 통해 추가적인 수입확충을 위한 노력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케어를 완료하는 2022 2018.02.13
건강보험공단, 13일부터 청년인턴 700명 채용
[메디게이트뉴스 황재희 기자] 건강보험공단이 13일 청년인턴 채용에 시작했다. 오는 27일 18시까지 15일간 공단 인터넷 홈페이지 채용게시판을 통해 서류를 접수한다. 청년인턴 지원 자격은 만 34세 이하의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 등으로 서류전형, 인성검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사회적 취약계층(취업지원대상자, 장애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은 채용전형에서 우대한다. 건보공단은 "청년인턴은 약 5개월간 건강보험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실무부서에서 행정업무 지원 등을 맡을 예정이며, 향후 공단 신규직원 채용 시 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인턴은 서울지역에서 181명을 채용하며, 부산 102명, 대구 79명, 광주 90명, 대전 78명, 경인지역에서 170명을 모집한다. 채용된 인턴은 3월 중 전국 지역본부(지사‧출장소)에 배치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3월 22일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를 통해 발표한다. 2018.02.13
적신호 사건 보고의무화 '의무' 부작용 방지해야
[메디게이트뉴스 황재희 기자]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건 후속대책으로 거론되는 '적신호 사건 보고의무화'가 향후 어떻게 도입될지 주목된다. 관련 전문가들은 적신호 사건에 대한 정확한 분류와 정의가 필요하며, '의무'에서 주는 부작용을 방지할 수 있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1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의료기관이 환자 사망 등 적신호 사건에 대해 보고를 의무화할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구성한다. 복지부 의료정책과 정은영 과장은 최근 국회 토론회에서 "적신호 사건 의무 보고화는 정부가 가야할 방향"이라면서 "향후 이를 제대로 맡을 운영단 구성 등을 내부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현재는 환자안전법에 따라 보건의료인이나 환자가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환자안전사고를 의료기관인증평가원에 자율적으로 보고하고 있다. 인증원은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당 보고 내용을 분석하고, 전체 의료기관에 안내한다. 이는 환자안전사고를 줄이는 것이 목적이며 일종의 재발방지를 위한 학습 시스템인 셈이다. 20 2018.02.13
건보공단 '문재인 케어' 대비, 올해 1700여명 신규 채용
[메디게이트뉴스 황재희 기자] 건강보험공단이 올해 문재인 케어 대비 등을 위해 1700명의 직원을 채용한다. 채용일정은 상·하반기 2회로 걸쳐 3월과 9월에 신규직원 1000명을 채용하고, 2월에는 청년인턴사원 700명을 모집한다. 신규 채용분야는 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 고유사업이다. 건보공단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문재인 케어)와 치매국가책임제 시행 등 보건의료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라며 "또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올해 대규모 신규채용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신규직원 채용은 전 과정(서류전형·필기시험·면접심사)을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청년인턴 등의 채용은 서류전형과 면접심사에 의한 역량평가 중심으로 각각 선발한다. 건보공단은 "불필요한 스펙은 직무 능력 중심의 채용에서 필요없다"면서 "다만 구직자가 입사에 성공하려면 먼저 어떤 직무수행 능력을 요구하는지가 알아야 한다. 이를 위해 반드시 채용공고의 모집분야별 2018.02.12
건보공단,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역할 수행
[메디게이트뉴스 황재희 기자] 건강보험공단이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시행에 따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작성지원, 등록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역할을 수행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란 19세 이상인 사람이 자신의 연명의료중단등결정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직접 문서로 작성한 것을 말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통해 연명의료에 관한 본인의 의사를 남겨놓을 수 있다. 또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본인의 명시적 의사에 의한 연명의료결정을 제도화 한 중요한 서식으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을 찾아가 충분한 설명을 듣고 작성해야 법적으로 유효한 문서가 된다. 건보공단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역할 수행에 따라 전국 178개 지사에 상담·등록 직원을 교육해 배치하고,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작성지원, 등록 업무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건보공단 장미승 급여상임이사는 "연명의료결정제도는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자기결정이 존중되고 임종기 의료가 무의미한 연명치료에 2018.02.12
문재인 케어 시작, 올해 건보재정 1조 2000억원 적자
[메디게이트뉴스 황재희 기자] 올해 건강보험 재정이 1조 2000억원 적자를 나타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건강보험공단은 12일 내부에서 실시한 2018년도 연간 자금운용안를 공개하고, 올해 건강보험재정 당기수지를 1조 2000억원 정도의 적자로 예상했다. 현재 건강보험은 누적적립금으로 인해 여전히 20조원이 넘는 누적수지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의 주요 공약인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인 문재인 케어가 올해부터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면서 현재까지 당기흑자를 이어온 건보재정이 올해부터 적자로 전환되는 것이다. 실제로 건보재정은 2011년 6천 8억원, 2012년 3조 157억원, 2013년 3조 6446억원, 2014년 4조 5869억원, 2015년 4조 1728억원, 2016년 3조 856억원, 2017년 7천 77억 등으로 당기흑자를 기록했다. 누적수지 또한 2011년 1조 5600억원, 2012년 4조 5757억원, 2013년 8조 2203억원, 2014년 12조 80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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