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07.03 10:46최종 업데이트 26.07.0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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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스메디컬, 두나무앤파트너스 후속 투자 유치…누적 투자 97억원

글로벌 40개국 1700여 의료기관 적용, 연간 600만 건 이상 MRI 검사에 AI 기술 적용


두나무앤파트너스가 AI 의료영상 솔루션 기업 에어스메디컬에 후속 투자를 집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에어스메디컬에 대한 누적 투자액은 97억원에 달한다.

에어스메디컬은 MRI 촬영 시간을 최대 50% 단축하고, 저품질 영상을 고화질로 복원하는 AI 솔루션 ‘스위프트MR’과 정량화·구조화 보고 플랫폼 ‘스위프트사이트’를 제공한다. 전 세계 40개국 이상, 1700여 개 의료기관이 이 솔루션을 활용해 연간 600만 건 이상의 MRI 검사에 AI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이번 라운드에는 운용자산 65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사모펀드 TA 어소시에이츠(TA Associates)가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다. 두나무앤파트너스는 2024년 시리즈C 라운드 이후 이번 후속 투자를 통해 에어스메디컬에 대한 지속적인 신뢰를 보였다.

에어스메디컬 공동창업자 이혜성 이사회 의장은 “두나무앤파트너스의 지속적 참여는 글로벌 확장 전략에 대한 신뢰의 표시”라며 “TA 어소시에이츠의 합류로 한국에서 출발한 의료 AI 기업이 글로벌 카테고리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박장순 대표는 “이번 투자는 에어스메디컬의 글로벌 성과에 대한 시장 평가가 반영된 결과”라며 “두나무앤파트너스의 해외 투자 운영 경험과 전략적 인사이트가 협상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유럽 등 핵심 시장 확대, 임상 영역 적용 확대, 차세대 AI 기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나무앤파트너스 이강준 대표는 “에어스메디컬은 국내에서 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TA 어소시에이츠의 투자를 이끌어낸 사례”라며 “국내 창업 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도약할 수 있도록 장기 파트너로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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