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8.01.11 17:18최종 업데이트 18.01.1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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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중심 R&D구축에 노력 "연구자는 연구에만 집중"

보건복지부, 보건의료 R&D 혁신성장 위해 여건 마련

양성일 국장
 
[메디게이트뉴스 황재희 기자]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 R&D가 혁신성장을 위해 사람중심의 R&D 구축을 실시하고, 연구자는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R&D지원 개선, 인프라 구축 등 종합적인 접근을 통해 R&D성장을 돕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 양성일 국장은 11일 열린 '보건의료 R&D 혁신을 위한 대국민 토론회'에서 "보건의료 R&D는 모든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키면서 감염병 대응, 의료시스템 지속 등의 보건의료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양성일 국장은 "정부가 13대 혁신 성장 동력에 정밀의료, 의료기기, 신약과 재상의학 등을 중요 분야로 포함시킨 것처럼 맞춤형 헬스케어가 중요하게 부상하고 있다"면서 "혁신적 R&D 구성과 인프라 구축 등 보건의료 R&D가 혁신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양 국장은 사람중심의 R&D 구축도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연구자에게 연구비를 투명하고, 시의 적절하게 지원해 연구자가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 또한 단계적으로 지원비도 늘리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양성일 국장은 제2차 보건의료기술육성기본계획 실행 중간 중간에 성과와 미비점을 보완한다면, R&D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성일 국장은 "2차 보건의료기술육성기본계획은 3대 전략을 만들어 구성했고, 지난해에는 4차 산업혁명위원회 산하 헬스케어특별위원회를 설치한 만큼 신약, 스마트헬스케어를 선도할 체계적 육성정책을 만들겠다. 또한 연구자와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열린 토론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되는 제2차 보건의료기술육성기본계획(안) 발표 및 보건의료 R&D 혁신을 위한 산학연 전문가와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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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jhhwang@medigatenews.com)필요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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