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5.06.27 09:13최종 업데이트 25.06.2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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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앤피메디, MCRA·IQVIA와 협력…국내 의료기기 기업 미국 진출 본격 지원


제이앤피메디는 이달 초 인천 송도 본사 메이븐홀에서 미국 의료기기 전문 CRO인 MCRA와 모회사인 글로벌 헬스케어 데이터 기업 IQVIA와 함께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달 제이앤피메디와 MCRA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협력으로, 미국 시장 진입에 필수적인 ▲FDA 인허가 ▲보험 수가 ▲임상시험 운영 등 복합적인 과제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파트너십이다. 제이앤피메디의 디지털 임상시험 솔루션, MCRA의 규제 컨설팅 전문성, IQVIA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국내 기업이 미국 진출 과정에서 마주하는 복잡한 절차와 높은 진입장벽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워크숍에서는 ▲Regulatory Affairs(인허가 전략) ▲Reimbursement(보험 수가 및 청구 전략) ▲Clinical Operations(임상 운영) 등 미국 시장 진출의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글로벌 전문가들의 실전 경험과 전략이 공유됐다.

이에 레디큐어 정원규 대표, 디디에이치 허수복 대표, 딥카디오 백용수 CTO 등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임원진과 관련 실무진들은 실질적인 정보와 함께 질의응답 및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제이앤피메디 정권호 대표는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협약 체결을 넘어 국내 의료기기 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활동이 시작됐음을 보여주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MCRA 및 IQVIA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의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원 기자 (jwlee@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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