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메디게이트뉴스 황재희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치료재료 보험등재에 대한 정보를 담은 치료재료 건강보험 가이드맵(이하 가이드맵) 초판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건강보험 치료재료는 2만 4689개 급여품목(‘18.1월 기준)이 고시돼 있으며, 그동안 4대 중증질환 보장성강화, 환자안전 및 감염예방을 위한 보상정책 추진 등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이와 함께 로봇기술, 3D 프린팅 의료산업 등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하는 신개념의 융합기술 의료기기의 등장으로 치료재료의 관리와 보험등재의 다양하고 복잡해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심평원은 치료재료의 건강보험 등재목록(코드, 품명, 상한금액 등)에 대한 체계적인 설명과 안내의 필요성을 체감해 치료재료관련 제도와 절차․용어․분류체계 등을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수록했다.
가이드맵 주요 내용은 ▲치료재료 건강보험 등재에 대한 방법과 절차 ▲치료재료 분류․품목군에 대한 해설과 행위․기준에 대한 통합정보 ▲치료재료관련 법령 및 규정 등이다.
심평원은 "가이드맵은 치료재료 보험등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자료로만 활용 가능하며, 오는 22일부터 심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심평원 유미영 급여등재실장은 "이번에 발간한 가이드맵이 치료재료 보험등재를 준비하는 산업계, 치료재료를 사용하는 요양기관, 인․허가 담당 유관기관 등에게 유용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최신 정보와 이용자의 요구 사항 등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개정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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