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09.03 21:19최종 업데이트 26.09.0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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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의료 AI ‘도입 이후’를 묻다…2026 미래 헬스케어 트렌드 컨퍼런스

병원 자체 LLM·AX 성과부터 국내 의료AI 사업화·보안까지…연자 20명 현장 전략 공유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이 'AI와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 한국 의료는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발표했다.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이 축사했다.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이 'AI와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 한국 의료는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발표했다. 
 
부스 투어 후 기념사진 촬영. 한지아 의원, 이주영 의원 외에 대구광역시의사회 최덕윤 총무이사, 동탄시티병원 김미영 행정원장, 동아에스티 박희봉 디지털헬스사업실장·박정훈 PM, 딥노이드 박송희 실장, 메디게이트뉴스 심재원 발행인·임솔 편집장 등이 함께 했다. 
 
동탄시티병원 김미영 행정원장과 한지아 의원이 티오리의 '진트(Xint)' 부스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한지아 의원이 동아에스티 부스에서 '닥터눈' 설명을 듣고 체험했다.
 
이날 컨퍼런스에 440명이 사전등록하면서 열띤 현장의 열기를 보여줬다. 
한지아 의원과 동탄시티병원 김미영 행정원장이 휴이노 부스에서 '메모큐' 설명을 듣고 있다. 
이날 컨퍼런스에 440명이 사전등록하면서 대성황을 이뤘다.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의료 인공지능(AI)이 기술 개발 단계를 넘어 실제 진료와 병원 운영을 바꾸기 시작한 가운데 의료 AI의 ‘도입 이후’를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메디게이트뉴스는 3일 서울 코엑스 4층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제3회 미래 헬스케어 트렌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 AI의 도입 이후, 연자 20인이 하루에 답하다’를 주제로 병원의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구축과 AI 전환(AX), 의료 AI 기업의 임상 성과와 사업화, 의료데이터·클라우드·보안 전략 등을 폭넓게 다뤘다.
 

의료계와 의료 AI·디지털헬스케어 산업계의 높은 관심 속에 사전등록이 마감된 데 이어 현장등록까지 모두 마감되면서 행사장은 440석의 참석자들로 가득 찼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과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 메디씨앤씨 심재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이 주요 강연들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대성황을 이뤘다. 

컨퍼런스는 ▲의료 AI의 오늘 ▲병원의 AX, 현장이 답하다 ▲K-의료 AI의 최전선 ▲보안에서 플랫폼까지, 의료 AI의 기본기 등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 ‘의료 AI의 오늘’에서는 국회와 정부의 의료 AI 정책부터 주요 상급종합병원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의료 특화 LLM과 임상 적용 사례까지 소개됐다.
 

구체적으로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이 ‘AI와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 한국 의료는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서준범 AI기본의료소그룹장이 ‘AI 기본의료 전략’ ▲서울대병원 헬스케어AI연구원 융합의학과 이현훈 교수가 ‘KMed.ai×SNUH.AI: 의료 LLM에서 AI Agent Hospital까지’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서울아산병원 양동현 AI혁신지원실장이 ‘서울아산병원의 의료AI 도입에서 확산까지’ ▲삼성서울병원 AX추진단 AX전략팀 차원철 실차장이 ‘ZEO Med 2, 삼성서울병원의 의료 LLM 개발과 임상 적용’ ▲분당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김종회 교수가 ‘의료 AI를 이용한 응급의료 혁신’을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 ‘병원의 AX, 현장이 답하다’에서는 의료 AI를 실제 병원에 도입한 이후의 성과를 어떻게 측정하고 확산할 것인지에 대한 현장 경험이 공유됐다.
 

▲미국 의료정보경영시스템협회(HIMSS) 김지혜 한국지사장이 ‘도입을 넘어 성과로…데이터 기반 의료 AI 성과측정의 글로벌 흐름’ ▲동탄시티병원 김미영 행정원장이 ‘지역병원의 AI 전환, 기술이 아닌 혁신에서 시작’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상일 병원장이 ‘병원의 디지털화와 AX 전략’을 발표했다.
 

또한 ▲분당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황성일 교수가 ‘의사가 직접 만드는 의료AI, 바이브코딩랩 실험’ ▲서울시 일차의료방문진료 지원센터 백재욱 센터장이 ‘방문진료와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제로 발표했다.
 

세 번째 세션 ‘K-의료 AI의 최전선’에서는 국내 의료 AI·디지털헬스케어 기업들이 의료현장에서 거둔 임상 성과와 사업화 사례가 소개됐다.
 

▲동아에스티·메쥬 조성필 부사장과 메디웨일 조병현 이사가 ‘모니터링에서 예측까지…하이카디·닥터눈이 여는 심혈관 통합 관리’ ▲뷰노 이예하 대표가 ‘심정지를 미리 본다…숫자로 증명된 딥카스의 임상 성과와 다음 과제’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가 ‘생성형 AI 의료기기부터 AI 에이전트까지’를 발표했다.
 

이어 대웅제약과 씨어스테크놀로지는 ‘병동의 새 표준을 만들다…웨어러블 씽크가 바꾼 입원환자 모니터링’을 소개했으며, 숨빗AI 백재민 전략이사는 ‘국내 1호 생성형 AI 의료기기 AIRead-CXR, 허가에서 진료 현장까지’를 주제로 발표했다.
 

마지막 세션 ‘보안에서 플랫폼까지, 의료 AI의 기본기’에서는 의료 AI 확산을 뒷받침하기 위한 사이버보안과 데이터·클라우드·병원정보시스템 전략을 다뤘다.
 

▲티오리 곽경주 Xint 제품 총괄이 ‘AI 해커가 병원을 노린다…의료AI 시대의 보안 취약점과 대응’ ▲AWS코리아 조민성 헬스케어 총괄이사가 ‘의료 AI를 움직이는 데이터·클라우드·생성형 AI 인프라’ ▲오라클코리아 정광식 상무가 ‘AI가 바꾸는 병원정보시스템의 미래-데이터는 지키고, AI는 더 가까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조민식 매니저가 ‘AI코파일럿, 생성형 AI의 임상 활용’을 발표했다.
 

강연장 밖에서는 의료현장에 도입되고 있는 AI·디지털헬스케어 제품과 솔루션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전시 부스도 운영됐다.
 

동아에스티와 대웅제약, 딥노이드, 휴이노, 메디아나, 티오리, 엘스비어 등 7개 기업이 총 8개 부스를 마련해 웨어러블 환자 모니터링부터 망막·흉부 X-ray 기반 의료 AI, 임상 의사결정 지원, 사이버보안에 이르는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동아에스티는 2개 부스를 통해 메쥬의 웨어러블 원격 심전도 모니터링 시스템 ‘하이카디(HiCardi)’와 메디웨일의 망막 기반 심혈관질환 위험 예측 AI ‘닥터눈(Dr.Noon)’을 소개했다. 관람객들은 하이카디를 직접 착용해 심전도가 실시간으로 전송되는 과정을 확인하고, 망막 촬영을 통해 닥터눈의 AI 분석 결과도 체험했다.
 

대웅제약은 씨어스테크놀로지의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중심으로 스카이랩스의 반지형 혈압 모니터링 솔루션 ‘카트온(CART ON)’, 아이쿱의 연속혈당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CGM LIVE’, 퍼즐에이아이의 AI 음성인식 의무기록 솔루션 ‘CL NOTE’가 연동되는 과정을 선보였다.
 

딥노이드는 생성형 AI 기반 흉부 X-ray 예비 소견서 생성 솔루션 ‘M4CXR’을 전시했다. 휴이노는 웨어러블 심전도 기반 스마트 AI 텔레메트리 솔루션 ‘메모 큐(MEMO CUE)’를 소개했다.
 

메디아나는 중환자실뿐 아니라 일반병동과 회복기, 이동 중인 환자까지 통합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차세대 중앙집중감시장치 ‘MEDIANA Unified Central’을 선보였다.
 

티오리는 AI 기반 취약점 자동 진단 시스템 ‘Xint(진트)’를, 엘스비어는 검증된 의학 문헌과 교과서를 바탕으로 임상 질문에 답하고 출처를 함께 제시하는 임상 의사결정 지원 솔루션 ‘ClinicalKey AI’를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강연 사이 부스를 둘러보며 의료 AI와 디지털헬스케어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각 기술이 실제 의료현장에 어떻게 도입·활용되고 있는지 살펴봤다. 

#미래 헬스케어 트렌드 컨퍼런스 # 의료 AI # 디지털

조운 기자 (wj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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