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5.07.15 17:16최종 업데이트 25.07.1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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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협 "李대통령에 감사…사회적 책임 다하는 의사 될 것"

이재명 대통령 국무회의 발언에 화답…"정책 추진 전 충분한 사회적 합의 이루는 문화 필요"

의대협 이선우 비상대책위원장.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가 15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의학교육과 의료현장의 정상화를 위해 신뢰의 장을 열어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의대생 복귀는) 늦었지만 다행스러운 일이다. 교육당국은 필요한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해 주길 바란다"며 “의대생들은 예비 의료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이 무엇인가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달라”고 했다.
 
의대협 이선우 비상대책원장은 이와 관련 입장을 내고 “대통령께서 국무회의에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단순히 개인의 진로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앞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사가 되기 위해 열심히 학업을 이어 나가도록 만들겠다”고 했다.
 
이어 “전 정부의 무리한 정책 추진 때문에 전 국가적으로 크나큰 피해가 발생했다. 말씀처럼 정책 추진 전 충분한 사회적 합의를 이루는 제도와 문화가 정착돼 다시는 이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병원과 학교의 여건에 비해 너무 많은 인원들이 적체돼 교육이 어려운 문제들이 있다”며 “이에 대해 학생들의 학업 의지가 결과로 이어질 수 있게 도와달라”고 했다.
 

박민식 기자 (mspark@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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