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5.11.20 07:19최종 업데이트 25.11.20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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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라인소프트, 獨 공공·민간 의료기관 동시 채택

독일 켐니츠 방사선 전문클리닉 렌트겐프락시스에 폐암 검진 AI ‘AVIEW LCS Plus’ 공급

코어라인소프트 AVIEW. 사진=코어라인소프트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코어라인소프트가 독일 작센주 켐니츠 지역 방사선 전문 클리닉 렌트겐프락시스에 AI 기반 흉부진단 플랫폼 ‘AVIEW LCS Plus’를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지난 10월 공공 교육병원 클리니쿰 켐니츠에 이은 켐니츠 지역 내 연속 도입 사례다. 공공병원과 민간 영상의학센터 양 측면에서 코어라인소프트의 AVIEW 솔루션이 동시에 채택된 것이다.
 
렌트겐프락시스는1990년 설립 이후 30년 넘게 지역 주민의 영상진단을 담당해온 독일 작센주 대표 방사선 전문 기관이다. 대량의 CT·MRI 등 고도 진단 영상 판독을 수행하며, 최근에는 폐암 및 만성 폐질환 환자에 대한 선제적 영상 분석 기능 강화를 추진해 왔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이미 독일 HANSE를 비롯해, 프랑스 IMPULSION, 이탈리아 RISP 등 유럽 주요 국가 단위 의료 인프라 사업을 진행하며 유럽연합(EU) CE(통합규격인증) 기반 시장 확대를 가속화 중이다. 최근 검진 운영 통합 플랫폼 ‘AVIEW HUB’를 출시해, AI가 영상을 분석하는 것을 넘어서 워크플로우 관리, 품질관리, 판독 크로스 체크를 아우르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코어라인소프트의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AVIEW'는 국가별 검진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세계 누적 판독 250만건을 돌파했다.
 
코어라인소프트 관계자는 “에이뷰가 적용되고 있는 정부 주도 폐암검진 사업은 국가당 연간 수십만건 이상의 안정적인 판독 물량이 확보될 뿐 아니라 장기 계약으로 진행된다” 며 “독일 등이 AI 필수 권고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만큼 향후 유럽 전역으로 확산될 경우 시장점유율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박민식 기자 (mspark@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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