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5.09.26 08:10최종 업데이트 25.09.2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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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라인소프트, KCR2025서 영상 판독 효율성·정밀도 높인 '에이뷰 2.0' 선보여

전작 대비 판독 속도 최대 89% 향상…환자 중심 리포팅으로 커뮤니케이션 품질 강화

사진=코어라인소프트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의료영상 AI 전문 코어라인소프트가 국내 영상의학 학술대회 ‘KCR 2025’에 참가해 영상 판독의 효율성과 정밀도를 강화한 통합 플랫폼 'AVIEW 2.0'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작 대비 영상 판독 속도가 개선됐으며, 폐, 심장, 척추, 뇌 등 주요 장기의 AI 기반 분석 기능을 확장했다. 특히 영상 기반 질환 예측과 환자 중심의 맞춤형 리포팅 기능이 강화돼 의료진의 워크플로우를 개선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전작 대비 최대 89%의 판독 속도 향상을 구현했다. 페이지 로딩 속도는 79%, 영상 간 전환 속도는 89%까지 빨라졌다. 회사 측은 폐결절 분할 등 주요 전처리 과정을 사전에 자동 수행해 CT 판독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통합 서머리(Summary) 리포트 기능을 통해 의료진이 다양한 장기 분석 결과를 단일 화면에서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코어라인소프트 측은 "최근 글로벌 학회와 규제기관에서 강조하는 '환자 중심 데이터 전달' 트렌드에 부합하게, 관상동맥 석회화(CAC), 폐결절, 폐색전증 등 주요 진단 지표를 시각화해 제공한다"며 "환자가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리포트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여러 분석 결과를 하나의 통합 문서로 출력하는 기능도 제공해 의료진-환자 간 커뮤니케이션 품질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지원 기자 (jwlee@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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