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5.06.04 16:17최종 업데이트 25.06.0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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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이재명 대통령 향해 "한의의료서비스 차별없이 이용할 수 있어야"

"한의사의 현대 진단의료기기 활용, 국공립의료기관내 한의과 설치 등 최우선 고려해야"

대한한의사협회 전경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대한한의사협회가 제21대 이재명 대통령 취임을 축하하며 모든 국민이 진료 선택권의 제한 없이 최상의 한의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4일 한의협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국민이 한의의료서비스를 차별없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계의 기울어진 운동장이 바로 세워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한의협은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약속한 △노인층 수요도를 고려한 어르신 대상의 '한의사 주치의제' 도입과 △재활·한방 등 특화된 진료과목의 재택진료 서비스 다양화 추진을 채택 등이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의협은 "이재명 대통령 임기 중 국민의 진료 선택권 보장과 편의성 향상을 위한 한의사의 자유로운 현대 진단의료기기 활용과 국공립의료기관내 한의과 설치, 한의 비급여 실손보험 보장과 같은 국민의 편익을 증진하고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보건의료정책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현재 붕괴 직전인 일차의료 살리기에 한의약이 중차대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강력히 희망하며, 향후 연구와 진료현장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주의에 입각한 보건의약정책에 발맞춰 의료인으로서의 소명을 완수해 내는데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힌다"고 밝혔다.

조운 기자 (wj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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