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5.06.27 10:53최종 업데이트 25.06.2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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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플렉스, KAIST 김민수 교수팀과 AI 기반 고위험 감염체 진단시약 개발 MOU


아토플렉스는 최근 KAIST(한국과학기술원) 전산학부 김민수 교수 연구팀과 'AI 기반의 고위험 감염체 진단시약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고위험 감염병의 조기 진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차세대 체외진단 시약을 공동 개발하고자 마련됐다. 아토플렉스는 분자진단 기반 체외진단 기술의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KAIST는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바이오데이터 해석 역량을 바탕으로 연구개발에 참여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위험 감염체 유전체 정보 기반 AI 모델 개발 ▲신속 정확한 진단시약 설계 ▲AI 기반 분석 플랫폼 고도화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분자진단 기술의 민감도와 특이도를 개선하고, 현장 사용성을 높일 수 있는 실용적인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토플렉스 관계자는 "감염병 대응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바뀌고 있는 가운데, KAIST와의 협업은 고도화된 AI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진단 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과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KAIST 김민수 교수는 "AI는 이제 바이오헬스 산업의 핵심 동력"이라며 "아토플렉스와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 파급력이 큰 고위험 감염병 진단 분야에서 실제 활용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원 기자 (jwlee@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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