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07.23 09:08최종 업데이트 26.07.23 09:08

제보

엘앤씨바이오, 동종신경이식재 '메가너브' 40여 곳 도입

수화형 제품으로 사용 편의성 높여…수입 대비 약 40% 낮은 보험 급여액 확보


인체조직 재생의학 전문기업 엘앤씨바이오가 자사 동종신경이식재 '메가너브'가 국내 주요 대학병원 40여 곳에 도입됐다고 22일 밝혔다.

메가너브는 신경 결손 부위 재건에 사용하는 인체조직 유래 Nerve ECM(Extracellular Matrix) 기반 제품이다. 정형외과, 성형외과, 구강악안면외과 등에서 상지 말초신경 손상, 안면신경 재건, 신경종 치료 등 다양한 신경재건 분야에 적용된다.

국내 동종신경이식재 시장은 오랜 기간 해외 수입 제품 중심으로 형성돼 있었다. 대표적으로 사용되던 미국 Axogen의 제품은 냉동 상태로 공급돼 수술 전 해동 과정이 필요했다. 신경 결손 길이에 따라 치료재료 비용이 수백만 원에서 많게는 1000만 원 이상 발생해 의료기관과 환자 모두에게 부담으로 작용했다.

메가너브는 이러한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수화형(Ready-to-Use) 제품으로 개발됐다. 별도의 해동 과정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수술 준비 시간을 단축한다. 엘앤씨바이오는 국산화를 통해 기존 수입 제품 대비 약 40% 낮은 수준의 보험 급여 상한금액을 확보했다.

회사 측은 메가너브가 주요 대학병원 40여 곳에 도입된 배경으로 수화형 제품의 높은 사용 편의성, 가격 경쟁력, 안정적인 국내 공급 체계를 꼽았다. 해외 제품 중심이었던 시장에서 국산 제품이 새로운 선택지로 자리 잡으며 의료진의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신촌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상급종합병원에서 다양한 임상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신경재건 분야에서 적응증 확대와 임상적 근거 확보를 위한 연구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엘앤씨바이오 # 메가너브 # 동종신경이식재 # ECM # 수화형 # 국산화 # 보험 급여 # 신경재건

이지원 기자 (jwlee@medigatenews.com)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