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룬드벡이 10월 10일 세계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사회복지법인 한울정신건강복지재단에 정신질환 당사자의 지역사회 회복과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충남 홍성군 '홍성 마음쉼터'의 '정신질환자 지역사회 주간쉼터 운영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자조모임, 열린대화(Open Dialogue), 동료지원 등 당사자 간 경험 공유와 상호 지지를 위한 프로그램에 쓰인다. 공유키친, 공예활동 등 일상생활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활동에도 사용된다.
한국룬드벡은 2022년부터 한울정신건강복지재단과 협력해 왔다. 맞춤형 상담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정서적 지원을 했고, 임직원이 직접 참여한 생활환경 개선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2024년부터는 홍성 마음쉼터의 설립과 운영을 단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홍성 마음쉼터는 정신적 위기를 겪는 당사자가 안전한 휴식 장소에서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자기주도적으로 일상생활을 이어가도록 돕는 회복 지원 공간이다.
한울정신건강복지재단 이용표 이사장은 "정신질환 당사자의 회복은 단순한 증상 관리나 치료를 넘어, 지역사회 안에서 자기결정권을 바탕으로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고 주체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이 뒷받침될 때 가능하다"라며 "기부가 당사자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회복을 이어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룬드벡 브래드 에드워즈 대표는 "이번 기부로 지역사회 기반 회복과 일상복귀 등 실질적인 지원을 마련하게 돼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환자와 가족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미충족 수요에 귀 기울이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회복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