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이텍스, 2Q 매출 370억 사상 최대…영업익 20억 흑자 전환
테라젠이텍스는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테라젠이텍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분기 매출 370억 7000만원, 영업이익 20억 7000만원, 당기순이익 50억 20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기(304억 7000만원) 대비 21.7%, 전년 동기(255억 8000만원) 대비 44.9% 증가하며 2004년 상장 이래 최대치를 나타냈다. 영업이익은 매출 상승에 힘입어 전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7억 8000만원) 대비 543.6% 증가했다. 2019년 반기 기준으로는 매출이 675억 4000만원으로 전년 동기(516억 4000만원) 대비 30.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5억 9000만원, 당기순이익은 38억 3000만원을 기록했다. 또한 테라젠이텍스는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2분기 매출 181억 50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145억 1000만원) 대비 25. 2019.08.14
엔지켐생명과학, 美 정부 지원 신약개발과제 2건 착수
엔지켐생명과학이 미국 국립 알레르기 및 전염질환 연구원(NIAID)의 핵심 미국 정부자금지원 프로그램인 화학무기 대응 연구프로그램(CCRP)와 방사능 핵무기 대응 프로그램(RNCP)의 신약개발과제 프로그램 2건을 연속으로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은 그간 미국 정부기관 및 국책 연구기관들과 EC-18를 활용한 급성방사능증후군(ARS)과 방사능 핵무기 및 화학무기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업을 모색해 왔다. 1월 미 국립보건원(NIH)산하 국립 알레르기 및 전염질환연구원(NIAID)의 두 핵심 프로그램인 방사능핵무기대응프로그램(RNCP)과 화학무기대응연구프로그램(CCRP)에 지원기업으로 선정됐다. 5월에는 미국 식품의악청(FDA)로부터 급성방사선증후군(ARS)에 대한 영장류 효능실험 진행을 허가 받았다. ARS를 적응증으로 하는 본 영장류 효능실험은 임상 2상에 상응하는 실험이다. 특히 방사능핵무기대응프로그램(RNCP)과 화학무기대응연구프로그램(CCRP)의 경우 지원 대상기 2019.08.14
서울제약, 1분기 이어 이익 상승세 뚜렷
서울제약이 올 상반기 영업이익 8억 460만원, 당기순이익 4억 9046만원으로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이어 전년 대비 모두 흑자 전환했으며 매출액은 9% 증가한 251억 5537만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제약은 지난해 상반기 영업손실 13억1318만원, 당기순손실 14억3591만원을 기록하며 2017년 대비 적자 전환헸디. 서울제약 관계자는 "지난해 8월 황우성 회장 복귀 후 황회장의 진두지휘로 경영 전반에 대한 문제점 파악 후 조직 슬림화, 원가절감, 현장방문을 통한 임직원과의 소통,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 거래선 및 품목 확대 등 경영 혁신을 이뤄왔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콜라겐필름 'CH.V'의 매출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에는 매출과 이익 등 경영성과가 상반기 이상의 성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9.08.14
하나제약, 상반기 매출액 808억 원으로 전년 대비 8.8% 증가
하나제약은 2019년 상반기 매출액 808억 5637만원을 거두며 전년 동기 대비 8.8% 상승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3억 7531만원, 당기순이익은 138억 4676만원을 달성했다. 하나제약 관계자는 "하반기의 비중이 더 높은 매출의 계절성에 따라 자체 목표치인 두 자릿수 외형 성장은 충분히 가능할 전망"이라며 "특정 품목에 편중되지 않은 포트폴리오로 모든 품목에서 고르게 성장하고 있어 안정적으로 이익을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영업이익의 소폭 하락은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상장 이후 신규 인력 채용에 따라 판매관리비 가운데 급여 부문이 증가한 것이 일시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연구개발 및 영업 인력의 확대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적인 투자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제약은 올해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하나제약은 2015년부터 신제품 출시를 가속화하고 있다. 최근 4개년 동안 연평균 17개 2019.08.14
99개 제약바이오기업, 올해 5300여명 신규 채용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준비 과정에서 회원사와 일부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신규 채용 실적 및 계획'을 조사한 결과 99개 업체가 5304명을 올 한해 신규채용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상반기에 3117명을 채용한데 이어 하반기 2187명의 인력을 추가로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99개 업체 가운데 채용박람회 부스 참여 기업은 68곳에 달한다. 이들 68개 기업 중 현장면접을 진행하는 21곳은 올 한해 973명을, 채용상담을 진행하는 47곳은 3254명을 이미 채용했거나 채용할 예정이다. 나머지 부스에 참여하지는 않지만 채용계획을 밝힌 31곳은 1077명에 달한다. 협회는 "미회신 기업은 물론 아직 하반기 채용 계획을 확정하지 않은 기업이 적지 않아 산업계 전반의 채용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직군별로는 영업이 1632명으로 가장 많고 생산(1525명)이 뒤를 이었다. 이어 연구개발(773명), 2019.08.14
GC녹십자셀, 상반기 매출 177억…전년比 43.1%↑
GC녹십자셀은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2019년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43.1% 상승한 177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86.1% 증가한 44억원, 당기순이익은 630.6% 증가한 109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4월 인수한 일본 세포치료제 선도기업 GC림포텍(Lymphotec Inc.) 자회사 실적을 반영한 연결재무제표 기준은 2019년 상반기 매출 187억원, 영업이익 44억원, 당기순이익 110억원을 기록했다. GC녹십자셀의 주력제품인 이뮨셀엘씨는 개인별 맞춤항암제로, 환자 본인의 혈액을 원료로 특수한 배양 과정을 통해 항암기능이 극대화된 강력한 면역세포로 제조해 주사제로 투여하는 새로운 개념의 면역항암제다. 이뮨셀엘씨는 6월 서울대병원에서 발표한 실제처방자료(Real World Data)가 국제 암 학술지 'BMC (BioMed Central) Cancer'를 통해 논문 발표되며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실제 이뮨셀엘씨를 처방 받은 환자의 간암환자의 재발 2019.08.14
포시가, 신구체여과율 45 수준까지 낮아져도 사용 가능하도록 허가 확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SGLT-2 억제제 계열 제 2형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가 13일자로 사구체여과율(eGFR, estimated glomerular filtration rate) 45 ml/min/1.73 m2이상의 중등증 신부전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 환자에까지 사용 가능하도록 허가 범위가 확대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포시가는 사구체여과율(eGFR) 60 ml/min/1.73 m2 이상에서 치료를 시작한 환자가 eGFR 45 ml/min/1.73 m2 이상까지 수치가 떨어져도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 기존에 포시가는 신부전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사구체 여과율(eGFR)이 60 ml/min/1.73 m2 이상에서 사용하도록 허가돼 있었다. 이번 허가사항 확대는 DERIVE(Efficacy and safety of dapagliflozin in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 and moderate renal impairmen 2019.08.14
차바이오텍, 2019년 상반기 역대 최대 순이익 달성
차바이오텍은 2019년 상반기에 연결 기준 사상 최대의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차바이오텍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상반기 누적 매출액 2,614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7억원과 560억원을 기록했다. 별도제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은 145억원, 영업이익 -14억원, 순이익은 476억원이다. 차바이오텍이 연결기준으로 올 상반기에 역대 최대 순이익을 달성한 것은 지난 6월 진행한 AIRM(일본 아스텔라스 자회사)와의 합작법인 지분 및 기술 양도에 따른 것이다. 이는 2018년 상반기 순이익의 2배를 초과하는 규모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66억원(11%) 늘어나며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고 영업이익은 미국병원 신규투자, 호주 신규클리닉 투자, 싱가포르 메디컬 그룹 (Singapore Medical Group Limited) 인수 등 해외 의료 네트워크 확대 및 신규 투자에 따른 일시적인 비용 증가로 인해 47억원을 기록했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145억원으로 제대혈 2019.08.14
휴온스그룹, 역대 최대 반기 실적…2000억 원 돌파
휴온스글로벌이 핵심 자회사의 호실적에 힘입어 사상 처음 반기 매출 2000억 원을 돌파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14일 휴온스글로벌에 따르면 반기 연결 기준 매출 2096억원, 영업이익 32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8.2%, -7.6% 증감했다. 휴온스글로벌은 핵심 자회사인 휴온스와 휴메딕스 모두 각 주력 사업 분야에서 성장세를 이어감에 따라 반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의 감소는 휴온스의 외주가공비 및 경상연구비 증가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휴온스는 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천 693억원, 영업이익 208억원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9.8%, -12.5% 증감했다. 휴온스는 주력 분야인 전문의약품과 수탁 사업에서 각 16.4%, 8.6%의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며 그룹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으며 자회사 휴온스내츄럴, 바이오토피아, 휴온스네이처 또한 230%의 큰 폭의 매출 증가세를 보이며 실적 상승에 힘을 더했다. 휴온스내츄럴은 2019.08.14
미국인 7명 중 1명이 CBD 제품 사용…40%는 통증 완화 목적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미국인 7명 가운데 1명은 칸나비디올(cannabidiol, CBD) 기반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 수치는 지난해 햄프(hemp, 삼) 형태의 대마(cannabis)를 합법화한 연방법(2018 Farm Act)이 통과되면서 급증했으며, 치료 목적으로 널리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리서치 전문기업인 갤럽(Gallup)은 6월 19일~7월 12일까지 미국 성인 2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CBD 사용실태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CBD는 대마초에서 자연 발생하는 카나비노이드(cannabinoid) 성분으로, 의료용 목적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CBD 제품은 환각 작용을 일으키는 성분인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etrahydrocannabinol, THC) 함량이 낮아 정신 작용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미국 연방법에서는 대마를 1급 불법 물질로 규정하고 있지만, 2018년 12월 농업법이 개정 201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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