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8.02.10 09:36최종 업데이트 18.02.10 09:36

제보

의료기기산업협회, 문재인 케어 대응 예비급여TFT 구성

리더에 사이넥스 정혜경 상무…의료기기 산업 발전 방안 마련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문재인 케어 설명회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문재인 케어)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보험위원회 산하 예비급여TFT(리더 정혜경, 사이넥스 상무)를 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예비급여 TFT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보건복지부의 연차별 비급여의 급여화 추진계획안에 대해 업계 애로사항 및 의견을 신속히 수집하고 개선안을 제안한다. 이에 따라 의료기기산업 성장 기회가 될 수 있는 계기로 삼기로 했다.

예비급여TFT 정혜경 리더는 “2900여개의 치료재료가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됐다”라며 “품목군에 따라 대응 분과를 각각 구성해 복지부 정책 행보에 맞춰 업계 목소리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예비급여TFT의 향후 계획은 3월까지 예비급여TFT 품목군별 분과 구성을 완료한다. 이어 복지부 추진계획(안)에 대한 상세의견이 담긴 후속 제안서를 마련하고 각 품목군 내 분류를 검토(2018년도 대상 품목)한다. 또 정부와 유관기관 등 의료기기 관련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한 소통채널을 구축한다. 

한편, 의료기기산업협회는 정부가 요청한 비급여의 급여화와 대한 업계 의견을 받고 있다. 이를 위해 7일 관련 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황휘 회장은 “이번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에 의료기기산업의 성장 방안을 포함해 새로운 의료기기가 출시되고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댓글보기(0)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

이 게시글의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