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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들만 생소한 AMGEN, 드디어 국내 상륙

    연간 20조 이상 매출 올리는 바이오제약사

    혈·종 및 류마티스 관련 바이오테크 특허 다량 보유

    기사입력시간 15.11.04 06:21 | 최종 업데이트 15.11.04 09:41

    20조가 넘는 연 매출을 자랑하는 바이오제약 기업 암젠(AMGen)이 드디어 한국에 진출했다.
     
    암젠은 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암젠코리아'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국내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의약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APAC(일본 및 아시아 태평양)을 담당하는 페니 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작년에 한국을 방문해 보건 당국자와 임상의를 만날 때마다, 혹시 한국에 사무소를 열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라는 일화를 소개하고 "암젠코리아가 한국 사회의 발전과 한국 환자의 치료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데이비드 리스 부사장 : 그는 와이프가 한국인이라고 소개했다.
     
    회사의 R&D와 포트폴리오를 설명한 데이비드 리스 글로벌 부사장은 암젠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 가지 영역을 정리하여 ▲중증 질환 치료에 대한 환자의 니즈 충족, ▲유전적인 정보를 치료의 출발점으로 보는 것, ▲생물학적 이해를 기반으로 한 적합한 분자 형태 연구라고 설명했다.
     
    리스 부회장은 '디코드 지네틱스(deCODE Genetics)'라는 회사를 인수한 사실도 소개하며, "다양한 인간 유전자 정보를 치료에 활용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디코드 지네틱스는 아이슬란드의 유전자 분석 회사로 자국민의 유전자 시퀀스 정보를 상당량 확보하고 있다.
     




    암젠코리아를 맡게 된 노상경 대표는 "암젠의 핵심가치는 '환자를 위해 얼마만큼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인가?'이다"라고 소개하고, "암젠만이 가진 내부 윤리와 국내 규정을 모두 충족하는 방향으로 비즈니스를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AMGEN(Applied Molecular Genetics)?

    1980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출발한 암젠은 화학식을 구성해 만들어내던 기존 제약사와 달리 단백질 합성으로 약물을 개발해 바이오제약사(Biopharmaceutical Company) 혹은 바이오테크(Biotechnology) 기업으로 불린다.
     
    Roche에 합병된 Genentech와 더불어 1세대 바이오제약사인 셈이다.
     

    회사는 창업 3년 만(1983)에 기업공개를 하고, 그 후에도 지속해서 성장해 2014년 매출이 23조원(20.063 billion USD)에 이르고 순익만 6조원(5.158 billion USD)에 육박하게 된다.
     
    한때 바이오제약사 중 부동의 1위였다가 현재는 길리어드 사이언스(2014년 매출 27.6조, 순익 13.6조)에게 자리를 넘겨준 상태다.(길리어드는 영업이익률이 무려 50%에 육박한다!!)
     
    참고로 미국 바이오제약 시장은 기존에 ABC+G(Amgen, Biogen, Celgene, Gilead Science)순이었다가 2013년 이후 길리어드가 판을 뒤집으면서 시장을 제패한 상태다.(snek.co.kr의 '미국 바이오 사대천왕: 2. AMGEN INC.'의 표현 참조)
     
     
     

    암젠이 인수한 회사들<출처 : Wikipedia.com>
     

    암젠은 네덜란드의 생명공학사 '데지마(Dezima Pharma)'와 앞서 소개한 '디코드 지네틱스'를 포함하여 다양한 제약사와 생명공학 회사를 인수한 상태다.
     

    주요 약물
     

    암젠에서 출시한 약물들


    암젠은 1989년 만성 신질환 환자의 빈혈(anemia associated with CKD)에 필요한 human  rEPO(recombinant Erythropoetin)를 개발했고, 1998년에는 첫 TNF 알파 차단제인 Enbrel(성분명:Eternacept)을  출시해 류마티스 관절염에 FDA 승인을 받았다.
     
    항암치료 후 발생하는 호중구 저하증(neutropenia d/t CTx) 치료제인 Neupogen(성분명 Filgrastim으로 G-CSF analogue, 1991년 FDA승인)은 Neulasta와 더불어 암젠 매출에 가장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암젠이 진행하는 1~3상 임상시험과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이외에도 Aranesp(Darbepoetin alfa), Kineret(Anakinra), Nplate(Romiplostim), Vectibix(Panitumumab), Prolia(Denosumab), Xgeva(Denosumab), Sensipar(Cinacalcet)/Mimpara(Cinacalcet) 등 부가가치가 높은 쟁쟁한 약물들로 파이프라인을 갖추고 있다. 

    암젠의 몇몇 제품은 판권 대행을 통해 이미 국내에 시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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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두환 (dhkim@medigat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