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5.10.22 08:11최종 업데이트 25.10.2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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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웨일, 세계적인 디지털 헬스 시상식 '디지털 헬스 어워즈 2025' 수상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메디웨일은 전 세계 디지털 헬스 혁신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인 디지털 헬스 어워즈 2025에서 ‘AI 기반 환자 진료’ 부문 라이징 스타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시상식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 시각 지난 20일 세계 최대 디지털 헬스 전시·콘퍼런스인 HLTH 2025 공식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디지털 헬스 어워즈(Digital Health Awards)는 매년 HLTH 현장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대표 시상식으로, 전 세계 헬스테크 생태계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영향력 있는 기업들을 선정한다. 특히 HLTH는 구글, 아마존, 메타, 메이요클리닉, 존스홉킨스 등 글로벌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헬스케어의 미래를 논의하는 행사로 국제적 영향력이 크다.

올해 디지털 헬스 어워즈에는 전 세계 18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했으며 의료 및 벤처캐피털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각 부문별 수상 기업이 선정됐다.

시상 부문은 디지털 헬스 분야에서 탁월한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스타트업을 조명하는 라이징 스타(Rising Stars)와, 이미 산업을 선도하며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조직을 평가하는 베스트 인 클래스(Best in Class)로 구성된다.

메디웨일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간편한 눈 검사만으로 심혈관질환과 안과질환 등 주요 만성질환의 위험을 조기에 평가하는 닥터눈 제품을 개발·상용화했다. 이러한 혁신성을 인정받아 예방 중심의 의료 패러다임을 제시한 기업으로 평가되며 AI기반 환자 진료 부문에서 라이징 스타를 수상했다.

메디웨일 최태근 대표는 "이번 수상은 인공지능을 통해 더 나은 환자 진료를 실현하기 위해 이어온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한국의 오리지널 기술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원 기자 (jwlee@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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