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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항체 치료제 전문기업 앱클론이 기술특례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앱클론은 8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공모주식 수는 총 68만 741주로 희망 공모가는 8천~1만 원, 공모예정액은 54억 원에서 최대 68억 원이다.
8월 31일~9월 1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뒤 7~8일 일반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항체신약개발 디스커버리 플랫폼인 NEST(Novel Epitope Screening Technology)와 어피맵(AffiMab) 기술을 바탕으로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신속하게 글로벌 기술이전 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모델이다.
지난해 11월 상하이 헨리우스 바이오텍에 위암 및 유방암 표적 항체신약 AC101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고, 국내에서는 유한양행과 항체신약 3건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서울의대와도 기존 CAR-T 치료제의 부작용을 극복하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차세대 CAR-T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앱클론 이종서 대표는 "앱클론이 보유한 핵심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 및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항체 신약의 새로운 시장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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