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혈액백 포도당 기준 논란
시민단체인 건강세상네트워크가 지난 4월 대한적십자사의 혈액백 입찰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미국약전은 포도당과 과당을 포함한 환원당을 기준으로 하고 있지만, 대한적십자사는 포도당만 수치로 계산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새로운 입찰 업체는 탈락시키고 기존의 업체를 낙찰하는 등 입찰과정에 대한 의혹과 함께 안전성에도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대한의사협회도 3개월이 지난 현재 대한적십자사의 혈액백 안전성 의혹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큐레이터
권미란 기자
2018.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