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맘스터치와 스마일케이트 RPG가 협업해 문을 연 '맘스터치랩 모코코 팝업 스토어'가 한정판 굿즈를 구매하기 위한 고객들로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22일 맘스터치에 따르면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가든역삼점에 문을 연 '맘스터치X로스트아크 모코코 팝업 스토어'가 하루 평균 300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이는 모코코 협업 행사 전과 비교해 50% 이상 증가한 방문객 수다.
특히 오픈 첫 날에는 1000명 이상이 방문했다. 해당 메뉴 주문 시작 시각인 오전 10시 30분 전부터 이미 200명 이상의 입장 대기 고객이 팝업 스토어 앞을 가득 메웠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모코코 생일파티세트'를 구매할 경우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핀버튼, 스티커 등 한정판 굿즈를 구하기 위해 오픈런 현상도 빚었다.
팝업스토어는 키오스크부터 유리창, 기둥, 테이블까지 실내 곳곳을 로스트아크의 대표 마스코트인 ‘모코코’로 꾸며졌다. 대형 모코코 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존도 마련됐다. 운영 기간은 한 달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희소성이 높은 제품을 얻는 이른바 ‘득템력’을 중시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내내 방문객이 꾸준히 유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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