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2.04.18 19:23

대명소노그룹, 가정의달 삼악산 케이블카 특별 할인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를 최대 5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특별 할인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은 강원도민과 경로우대 본인 및 동반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강원도민의 경우 5월31일까지 본인에 한해 주중(월~금요일) 20%, 주말(토~일요일) 및 공휴일 10% 할인을 적용 받는다. 할인을 위해서는 현장 매표소에서 강원도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제시해야 한다.
'효도는 추천, 할인은 덤'을 주제로 하는 경로우대 및 동반 고객 할인은 5월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춘천시민은 만 65세 이상 본인과 동반하는 고객 4인에 대해 각각 50%와 30%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춘천 이외 지역 시민에게는 경로우대 본인 40%, 동반 4인 20% 할인율이 적용된다. 이때도 할인을 받으려면 신분증 지참이 필요하다.
이밖에 삼악산 케이블카 개장 200일째인 오는 25일에는 이용 시간대에 관계 없이 일반 캐빈은 1만원, 크리스탈 캐빈은 1만5000원에 탈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5월31일까지 삼악산 케이블카를 찾는 20인 이상 단체 고객도 주중 20%, 주말 및 휴일 10% 할인 혜택 대상이다. 4월29일까지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서는 주중 20%, 주말 및 휴일 10% 할인된 가격의 이용권도구매 가능하다.
한편 삼악산 케이블카는 의암호와 삼악산을 배경으로 3.61㎞ 구간을 운행하는 국내 최장 케이블카로 지난해 10월 개장했다. 캐빈은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 20대를 포함해 총 66대가 운영 중이고 왕복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약 30분이다. 여기에 지난 8일에는 삼악산 케이블카 정상부(삼악산 8부 능선)에 스카이워크도 개장했다. 435m 거리의 완만한 산책 데크길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동할 있도록 조성됐다.
소노인터내셔널은 4월의 금요일과 토요일에 한해 오전 9시부터 오후 10까지 시설을 운영하고, 5월부터 11월까지는 야간 상시영업도 계획 중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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