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유통업계가 봄나들이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패션·레저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G마켓과 옥션은 오는 12일까지 9000여명의 판매자가 참여하는 ‘패션·레저 빅세일’을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대 20만원 할인 가능한 10% 쿠폰과 최대 1만원, 4만원 할인 가능한 15% 쿠폰을 사이트별로 매일 1장씩 다운 받을 수 있다.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최대 20만원 할인되는 15% 쿠폰 1장과, 최대 1만원, 4만원까지 할인되는 20% 쿠폰을 각 2장씩 추가로 매일 제공한다.
빅세일 특집 라이브 방송도 준비했다. 11일엔 골프존, 12일엔 타미힐피거를 오후 8시에 선보인다. 챔피온, 브리치, 타미힐피거, 레고, 컴포트랩, 휠라, 이니스프리, 닥터자르트 등 36개의 브랜드관도 오픈한다. 각 브랜드별로 다양한 중복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롯데온은 오는 10일까지 인기 소호 브랜드를 모아 ‘벚꽃 맞이 웰메이드 소호 기획전’을 진행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롬비기닝, 난닝구, 젬마월드 등 20여개 소호 패션 브랜드가 참여해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롯데온 관계자는 "사회적 분위기 완화와 봄맞이 등으로 MZ세대(밀레니얼+Z세대)들이 패션에 더 민감하게 움직일 것으로 예상해 이번 행사에서 주요 브랜드의 인기 상품만 엄선해 할인 판매한다”며 “나만의 개성을 살릴 패션 상품 구매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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