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2.04.07 10:57

무신사·두나무, 한정판 마켓 '솔드아웃'에 400억 추가 유상증자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무신사와 두나무가 유상증자를 통해 한정판 마켓 '솔드아웃' 운영사인 에스엘디티(SLDT)에 400억원의 자금을 추가 수혈했다고 7일 밝혔다. 개별 투자금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에스엘디티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신규 인력 채용과 검수센터 구축, 신규 카테고리 확대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솔드아웃은 서울 성수동에 운영 중인 검수센터 외에 올해 상반기 내에 서울에 두 번째 검수센터 개장을 추진하고 있다. 또 스니커즈와 의류 외에도 럭셔리·라이프스타일·테크 등의 영역에서 취급 품목을 늘리고 검수 역량과 서비스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정대철 에스엘디티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국내에서 한정판 거래 문화가 건전하게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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