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산불이 확산하고 있는 울진·삼척·강릉지역에 재난구호키트와 구호급식차량을 긴급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재난구호키트는 모포, 속옷, 위생용품, 생활용품 등 이재민들이 긴급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돼 있다. 키트와 식량은 우리금융그룹이 대한적십자사와 재해에 신속대응하기 위해 사전제작했다. 이동식 구호급식차량도 피해 지역으로 급파해 이재민과 진화작업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 “피해를 당한 이재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대출 지원, 금리 및 수수료 감면 등 금융지원도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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