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은 남성복 브랜드 '브렌우드'가 편의성이 강화된 '액션수트'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액션수트는 활동이 많은 직장인을 겨냥해 특허 받은 액션밴드를 적용한 스트레치 기능성 수트로 2020년 첫 출시 이후 브렌우드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편의성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수트를 선보인다. 움직임이 잦은 어깨 부분에 액션밴드를 적용했고 등판 전체와 소매까지 스트레치 메시 안감을 사용해 편안한 착용감과 활동성을 극대화했다.
팬츠엔 '파워 스트레치' 기능이 적용됐다. 액션수트 팬츠의 허리밴드 사이드 부분엔 히든 밴딩 또는 조정 후크가 들어간다. 움직임과 자세에 따라 최대 1.5cm 여유 공간이 생겨 허리가 편안하다. 이용자 편의를 고려해 '이너 포켓'도 비스듬히 기울어지게 제작했다. 포켓 디바이딩(펜꽂이)으로 수납성은 유지하되 실용성 있는 주머니 사양을 적용했다.
브렌우드는 액션수트 출시를 맞아 ‘액션수트 챌린지’ 캠페인도 진행한다. 액션수트 챌린지는 2020년부터 브렌우드가 제품의 우수성을 강조하기 위해 매년 한 가지 스포츠를 선정해 선보이는 시그니처 캠페인이다. 테니스, 카포에이라, 파쿠르, 발레에 이어 올해는 태권도에 기반한 마샬아츠 트릭킹편을 공개했다. 액션수트 제품 구입 및 마샬아츠 트릭킹편 영상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온라인몰 코오롱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브렌우드 관계자는 "액션수트는 바깥 활동이 많아지는 봄 시즌에 편안한 활동성을 제공하고 실루엣, 스타일까지 잡은 제품"이라며 "직장인·직업인들과 공감하고 공유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편의성이 좋은 수트에 대한 고민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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