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GATE NEWS 이마트, 역대 최대 ‘삼겹살데이’ 행사…최대 50% 할인

최종 업데이트 22.03.01 06:00

이마트, 역대 최대 ‘삼겹살데이’ 행사…최대 50% 할인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이마트는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삼겹살데이를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산 냉장 삼겹살·목심을 행사카드로 구매 시 40% 할인, KB국민카드로 구매 시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냉동 돈육도 행사카드로 구매 시 30%, KB국민카드로 구매 시 40% 할인한다.
이마트는 삼겹살데이 준비 물량과 행사 기간을 최대로 늘려 평소 한 달 치 냉장 삼겹살·목심 판매량인 500여톤을 일주일 간 판매한다. 냉동 돈육 합산 시 지난해보다 40% 확대된 총 600여톤에 달하는 규모로, 행사 기간도 기존 5일에서 7일로 연장했다.
이마트는 자체 축산물 가공·포장센터 미트센터 뿐 아니라 농산물 유통센터 후레쉬센터까지 동원했다. 후레쉬센터의 과일·채소 저장고 3동을 추가로 사용해 사전 비축 물량을 최대로 늘렸고, 후레쉬센터 기술을 활용해 돈육 저장에 최적화된 -1도~1도를 일정하게 유지함으로써 신선도와 품질을 직접 관리했다.
채소, 와인 등 먹거리도 다양하게 판매한다. 채소류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30% 할인 판매한다. 레드와인은 인기상품을 1~2만원대에 준비했고, 딸기 전품목을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모든 고객이 1년에 한 번 있는 삼겹살데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한 달 치 판매량을 저렴하게 준비했다”며 “삼겹살과 연계한 그로서리 행사도 함께 진행해 풍성한 한 상을 준비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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