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2.02.18 13:00

윤민창의투자재단-국민대 LINC+사업단, ‘챌린지캠프’ 성황리에 마쳐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지난 4일 재단법인 윤민창의투자재단(이사장 성민섭)과 공동 주관하여 진행한 ‘윤민-국민대 챌린지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윤민-국민대 챌린지캠프’는 전국 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으로 구성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된 창업지원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실질적 창업 과정을 경험하며 미래인재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초석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본 행사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와 제품을 만드는 것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은 실제 창업가와 투자심사역, 국민대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생들과 매칭해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하고 검증하는 등의 멘토링을 받았다. 더 나아가 창업 아이템에 대한 사업계획서 및 발표 평가를 실시하여 중등 7팀, 고등 5팀 중 총 4개 우수 팀을 선발해 시상을 진행했다.
‘폐기물을 이용한 업싸이클링 제품’을 제안한 ‘Zero Waste’ 팀(서원중학교 이태호, 미호중학교 소현진, 솔밭중학교 이소윤)이 대상을 수상했고, 최우수상은 ‘QR코드가 필요 없는 휴대용 전자출입명부카드’를 제안한 ‘이로’ 팀(신안중학교 지예훈, 시흥중학교 김은성)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제주 잉여 농산물을 이용한 보리동백꽃빵’을 제안한 ‘핀셋’팀(한림공업고등학교 고창남, 박유나, 김예림), ‘친환경 용기 및 화장품 개발’을 제안한 ‘책갈피’ 팀(언동중학교 장예진, 전규미, 정은재)이 공동 수상했다.
프로그램을 총괄한 김종성 국민대학교 LINC+사업단 창업교육센터장(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 교수)은 “청소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전문 멘토와 함께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박찬량 국민대학교 LINC+사업단장은 “우리 국민대학교는 적극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미래 인재양성과 신사업 분야 개척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일 진행된 ‘윤민-국민대 챌린지캠프’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및 감염 방지를 위해 행사 운영 및 시상식은 비대면으로 이뤄졌다.




정진 기자 jung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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