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2.02.01 07:00

설날엔 편의점이 약국·은행…“상비약 확보·ATM 점검 마쳤다”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주요 편의점들이 설 연휴 기간 문을 닫는 약국·은행 등을 대신하기 위해 상비약 재고를 확보하고, 현금인출기(ATM) 점검을 마쳤다.
1일 편의점들은 해열진통제, 소화제, 감기약 등 각종 상비약을 구비하고 현금인출기 점검을 사전에 완료했다. 이를 통해 365일 불을 밝히는 지역 사회의 응급 구호 센터로서의 역할와 긴급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능을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실제 GS25에서는 지난해 설 연휴 기간 안전상비약품 매출이 직전 월 동기 대비 146% 늘었다. 세븐일레븐에서는 지난해 설 연휴 기간 전년대비 해열진통제(18.7%), 소화제(12.0%), 감기약(15.1%) 증가했다.
편의점업계 관계자는 “설을 맞이해 혼설족을 위한 식당 역할 뿐 아니라 안전 상비 약품의 구비, ATM 점검을 사전에 마쳤다”며 “연휴에도 지역 사회의 응급 구호와 긴급 금융 서비스 플랫폼 역할을 하는 사회적 기능을 차질 없이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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