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이번 주에는 미국의 1월 고용보고서 발표와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결정 등이 예고돼있다. 아마존, 엑손모빌, 포드, 제너럴모터스(GM) 등 주요 기업의 실적도 발표된다.
오는 1일에는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12월 건설지출, 12월 구인·이직 보고서, 1월 자동차 판매 등이 발표된다.
알파벳과 엑손모빌, 제너럴모터스(GM), 스타벅스, UPS 등 주요 기업의 실적도 공개된다.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지금까지 4분기 실적을 발표한 기업 중에 77%의 기업이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으며, 이들의 순익은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평균을 약 4% 상회했다. 이는 지난 4개 분기 평균치를 16%가량 밑도는 수준이다.
2일에는 민간고용조사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의 고용보고서가 발표된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1월 비농업 고용자 수가 17만8000명 증가 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12월 19만9000명 증가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실업률은 3.9%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 외 퀄컴, 소니, 스포티파이의 실적도 공개될 예정이다.
오는 3일에는 유럽중앙은행(ECB) 금리 결정도 예고돼있다. ECB는 올해 긴축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아마존, 머크, 허니웰, 포드, 일라이릴리, 로열더치셸 등의 실적도 이날 발표된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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