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2.01.12 09:14

핀테크산업협회, '온투법 시행 1년 평가' 국회 토론회 개최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최, 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와 공동 주관으로 ‘온라인투자연계(P2P)금융법 시행 1년, 평가와 발전발향’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온투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제정 및 시행 1년을 맞아 P2P 금융업의 평가와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의 좌장은 고동원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윤민섭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 연구위원의 ‘P2P 금융의 현재와 제도적 개선방향’및 법무법인 황현일 세종 변호사의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육성을 위한 규제 개선방안’ 발제로 진행되며, 토론 내용은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토론에서는 세계 최초로 제정된 P2P 업권법인 온투법 시행에 따른 시장의 변화 및 업권의 현재 상황을 분석하고, 앞으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을 건전하게 육성해 제도권에 안착시킬 수 있는 개선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부회장이자 토론패널로 참석한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세계 최초로 온투법이 제정된 이유는 기술의 발전을 통해 금융업의 진입장벽을 낮춰 보다 많은 국민들이 더 쉽고 더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만들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그는 “토론회를 통해 온투법 시행 이후의 1년 간을 냉정하게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업계 전체가 대안금융으로 더욱 신뢰받고 성장할 수 있는 방향성을 논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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