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2.01.03 22:01

금융보안원, 마이데이터 시행 앞두고 '신속 대응지원체계' 가동



[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금융보안원은은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사업의 전면 시행에 따라 신속 대응지원체계를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체계에 따라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문제점과 애로사항의 신속한 해결을 지원하는 기술대응지원 체계가 만들어진다. 그간 금보원은 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적용 도입에 차질이 없도록 표준 규격 개발이나 가이드라인 발간 등을 실시해왔다.
또 마이데이터 사업자와 정보제공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해킹과 같은 침해시도와 위협도 실시간으로 탐지·공유한다. 마이데이터사업자가 신속하게 맞대응 하도록 24시간 실시간 보안관제 체계를 강화한다. 침해사고가 발생하면 금융소비자 피해 최소화를 위해 분석과 사고대응 지원 체계 역시 꾸려진다.
김철웅 금융보안원장은 “API 방식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시장에 조기에 안착되어 금융소비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이데이터의 신뢰성?안전성 확보를 위한 정보보호?보안에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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