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1일 새해 첫 현장일정으로 인천공항 대한항공 화물터미널을 찾아 수출 현장을 점검했다.
지난해 한국 무역은 1조2596억달러(수출 6445억달러, 수입 6150억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교역 규모로 세계 8위 수준이다. 이번 김 총리의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방문은 수출 최일선의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총리는 현장에서 관련업체의 브리핑을 보고받고, 반도체 등 화물선적 현장을 참관했다.
김 총리는 "지난해 수출이 국민께 큰 희망을 드린 것처럼 올해도 방역 안정을 바탕으로 활발한 무역을 통해 미래 신시장을 개척하고, 이러한 활력이 우리 민생경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글로벌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물류애로 해소 등 수출 현장을 지원하는 한편, 새로운 수출기업 및 시장 발굴에 정책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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