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 문산역 2차 동문 디 이스트' 투시도 <사진제공=동문건설>
동문건설은 10일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 878-1 일대에 짓는 ‘파주 문산역 2차 동문 디 이스트’ 아파트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청약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9층 15개 동, 1503가구의 대단지다. 전용면적별로는 △59㎡ 313가구 △74㎡ 142가구 △84㎡가 1048가구 등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1000만 원대로 책정됐다.
단지는 통일로와 인접해 있으며 지난해 말 서울~문산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 접근성이 개선됐다. 경의중앙선 문산역도 가깝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구간이 2026년 개통될 예정이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개통되면 교통여건은 더 좋아질 전망이다. GTX-A노선은 운정역~서울역~삼성역~동탄역간 80㎞를 연결하는 것으로, 2023년 개통 예정이다.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인 수도권 거주자면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도 없다.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1차)로, 중도금 60%는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파주시 와동동 1390에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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