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뱅크 ‘코드K 정기예금’ 가입기간 별 신구 금리 비교 표. 사진=케이뱅크
[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정기 예금금리를 0.2%포인트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
금리인상 상품은 ‘코드K 정기예금’으로 가입기간 전 구간에 일괄 인상한다. 인상된 금리는 28일 0시부터 적용된다. 이로써 가입기간 1년 기준 금리는 연 최고 1.4%로 오른다.
이번 조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상 발표(26일) 후 하루만에 이뤄졌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예금상품 이용 고객들이 보다 빠르게 금리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예금금리 인상을 단행했다"며 "이와 함께 중저신용자와 MZ세대 등을 대상으로 한 실수요 기반 대출 확대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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