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1.08.14 08:03

15주 연속 오른 휘발유값…리터당 1647.3원

8월 2주 기준 휘발유 판매가격.



[세종=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이번주 국내 휘발유 판매가격이 리터당 1.7원 오르며 상승세가 15주 연속 이어졌다.
1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8월2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7원 오른 1647.3원/ℓ을 기록했다.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가격이 1623.7원/ℓ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 주유소가 가장 높은 1655.7원/ℓ로 집계됐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4원 상승한 1731.0원/ℓ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83.7원 높았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0원 상승한 1624.6원/ℓ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22.7원 낮은 수준을 보였다.
이번주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3원 상승한 1442.2원/ℓ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코로나19 델타바이러스 확산 지속과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 하향,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석유수요 전망 하향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두바이유는 배럴당 69.7달러로 전주 대비 1.5달러 하락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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