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1.08.08 10:37

금호건설, 안성 당왕지구 1862억 규모 민간임대 개발사업 수주



금호건설이 안성 당왕지구에서 1862억원 규모의 민간임대 공동주택 개발사업을 수주했다.
금호건설은 8일 시행사인 구건산업과 '안성당왕지구 6-1BL 민간임대 공동주택 개발사업'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공사비는 1862억으로 금호건설이 단독으로 시공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12개동, 총 1240세대 규모다. 전용면적 59㎡, 74㎡, 84㎡ 타입으로 구성되며 경기도 안성시 당왕동 121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입주는 오는 2024년 2월로 예정돼 있다.
만19세 이상이면 전 국민 누구나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이 가능하고 전매제한이 없다. 거주기간 동안 무주택자를 유지하면서 향후 다른 아파트 청약도 가능하다. 또 임차기간 내에는 재산세, 종부세 등 세금부담이 없다.
단지 1㎞ 이내에 안성초, 안청중, 안성고, 안법고, 안성여고 등이 있고 성요셉병원, 안성의료원, 성모병원, 이마트 등도 가깝다.
2022년 개통예정인 제2경부고속도로 안성맞춤IC와 인접해 있는 등 교통도 양호하다. 수도권 내륙선(동탄~청주), 경강선 연장선, 평택~부발선 등이 추진 예정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부동산 비규제 상품으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과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금호건설의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로 최선을 다해 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