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가락 빠는 행동 개선 제품 ‘썸프렌즈’]
아이의 손가락 빠는 버릇, 혼내지 않고 함께 놀면서 고칠 수 있을까?
(주)바니눈이 19일 손가락 빠는 행동 개선 제품 ‘썸프렌즈’를 출시함에 따라 동화책, 오디오 수면 동화와 함께 손가락 빠는 버릇을 고치는 토탈 솔루션을 갖추게 되었다고 밝혔다.
손가락 빠는 버릇은 심할 경우 염증과 피부, 치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하지만 겁을 주거나 강압적으로 고칠 경우 스트레스로 인해 다른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바니눈의 솔루션은 즐거운 놀이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바니눈은 유아 성장기에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기능성 동화 시리즈를 비롯해 행동 개선 제품과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제공하는 유아 전문 브랜드다.
시리즈의 첫 작으로 지난 5월, 동화책 ‘손가락 빠는 바니눈에게 생긴 일’을 출간했다. 손가락 빠는 버릇에 관한 책 중 유일무이한 국내 동화책으로 주인공 바니눈이 엄지손가락의 고민을 듣고 엄지를 도와주려는 과정에서 친구가 되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동화책 ‘손가락 빠는 바니눈에게 생긴 일’과 행동 개선 제품 ‘썸프렌즈’]
19일 출시 예정인 손가락 빠는 행동 개선 제품 ‘썸프렌즈’는 동화책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를 바꿔 끼우며 인형놀이를 할 수 있게 제작된 제품으로 기존의 강압적인 방법의 제품과 달리 아이들의 거부감을 크게 줄였다는 평을 듣고 있다. 제품 박스는 손가락 인형 극장으로 활용할 수 있게 디자인되어 실용적이다. ‘썸프렌즈’는 유아 제품인 만큼 의료용 실리콘과 동일한 수준으로 친환경 소재인 100% 플래티넘 실리콘으로 제작되어 FDA인증, KC인증을 모두 완료했다. 열탕 소독과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젖병 소독기 사용이 모두 가능해 위생적이고 간편하다.
뿐만 아니라 바니눈은 아이들이 잠자리에 드는 때가 손가락 빠는 버릇이 심해지며 행동 개선 제품에 대한 거부감도 심해지는 시간임에 착안하여 오디오 수면 동화를 제작하여 지난 1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동화책에 등장하는 여러 캐릭터들의 소개 및 에피소드들로 썸프렌즈를 착용한 아이들이 스트레스 받지 않고 제품을 애착 인형처럼 느껴 편안히 잠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바니눈 김재민 실장은 “강압적인 방법이 아닌 아이와 함께 놀이를 통해 즐겁게 습관을 고쳐 나가는 방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곧 출시될 2권 ‘정리정돈 못하는 바니눈에게 생긴 일’과 관련 행동 개선 제품에서도 바니눈만의 창의적인 솔루션을 담은 지속적인 시리즈로 한국 대표 유아 전문 브랜드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진 기자 jung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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