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기획재정부의 5급 사무관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는 해당 사무관의 직위를 해제했다.
15일 기재부와 세종경찰서 등에 따르면 A사무관은 길거리에서 지나가는 행인을 추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이에 기재부는 A사무관의 직위를 해제했다. 기재부는 인사 규정에서 금품 비위나 성범죄 관련 감사원 혹은 검찰·경찰 조사를 받는 경우 정상적인 업무가 어렵다고 판단해 직위를 해제할 수 있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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