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NH농협카드는 무제한 기본할인 혜택과 개인사업자 특화 영역 이용시 추가·특별할인을 제공하는 '소호 다사로이 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카드는 신용카드(일반·플러스 등급) 2종과 체크카드 1종으로 출시됐고, 전월실적 및 할인한도에 상관없이 제공되는 '기본할인'과 4대보험과 전기요금 자동납부 건에 대한 '특별할인'이 공통 적용된다. 신용카드 2종은 사업경비업종과 해외이용액 '추가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는 국내·해외 전 가맹점에서 0.5% 기본할인을 전월실적조건 없이 무제한 제공한다. 주요 사업경비업종의 경우 0.5%, 해외이용액의 경우 1% 추가할인으로 최대 1.5% 할인받을 수 있으며, 4대 사회보험과 전기요금 자동납부 시에는 5% 특별할인을 제공한다.
추가할인 대상은 ▲주유 ▲골프 ▲온라인쇼핑 ▲오프라인쇼핑 ▲통신 5가지 업종 및 해외 전 가맹점이며, 전월실적 50만원 이상 시 제공한다. 할인한도는 통합 월 5만원이며 추가할인한도를 초과하더라도 기본할인은 계속 제공된다. 특별할인은 전월실적 50만원 이상 시 제공되며 할인한도는 결제 건당 5000원, 통합 월 1만원이다.
플러스등급인 '소호 다사로이+ 카드'는 더욱 큰 추가·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실적 150만원 이상 시 추가할인율이 증가해(사업경비업종 1%, 해외이용액 1.5%) 최대 2% 할인받을 수 있다. 또 특별할인 영역이 추가돼 스타벅스(사이렌결제 포함) 결제 및 넷플릭스·멜론 정기결제 시에 30% 할인을 제공한다.
체크카드는 국내·해외 전 가맹점에서 0.2% 기본할인을 전월실적조건 없이 무제한 제공한다. 전월실적 30만원 이상 시 4대 사회보험 및 전기요금 3% 특별할인이 제공되고 할인한도는 통합 월 3000원이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및 국내외겸용(마스터) 동일하게 1만2000원, 플러스등급은 국내전용 2만3000원 국내외겸용(마스터) 2만5000원이다. 체크카드는 연회비가 없다.
또 부가세환급지원·전자세금계산서 무료 발행 등의 서비스를 '채움 개인사업자 특별서비스(세무지원서비스)'를 통해 제공한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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